Lifestyle

초간단 밀키트 떡볶이, 직접 먹어보니!

자기 전 떡볶이 생각에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에 받아보는 밀키트의 세계, 떡볶이 편.

BYBAZAAR2020.06.02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집에서 끼니를 챙기는 게 일이 된 요즘. 덕분에 식품업계에서는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HMR(가정간편식)'에 이어 신선한 식재료, 딱 필요한 만큼의 양념이 배달되어 조리법대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Meal Kit)'가 새로운 대세 카테고리로 떠올랐다. '요리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해준다는 '밀키트'. '정말 신선한 재료가 배달될까? 간편할까?' 궁금증을 가진 자칭 타칭 '떡볶이 덕후' 에디터가 조리시간 20분 이내인 초간단 떡볶이를 직접 주문해 만들고, 먹어봤다.
 
에디터의 취향
에디터 P : '떡볶이 인간' 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한다. 1주일에 2번 정도는 먹는 편.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집은 애플하우스, 신전 떡볶이(치즈 추가), 덕자네 방앗간.
에디터 J : 1일 1떡 가능? 완전 가능! 점심 메뉴를 물으면 언제나 떡볶이를 얘기해 동료들이 메뉴를 물어보지도 않을 정도.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집은 동대문 엽기 떡볶이, 홍대삭, 빌라 드 스파이시.
 
맵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미로식당 국물 떡볶이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엔 좀 괴로웠으나 먹을수록 달달한 맛이 올라와 떡볶이의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키트. 떡볶이 키트를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라면을 끓이는 것만큼이나 쉬운 조리과정, 신라면 정도의 '매콤'함 덕분에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다. 요즘 '집들이 기간'이라 손님을 많이 초대하는데, 여기에 삶은 달걀, 만두 등을 넣어 푸짐하게 대접하고 싶다. –에디터 P-
마켓컬리 샛별배송으로 구매, 4천9백원. ★★★★★
 
차돌박이와 떡의 조화, 면사랑 차돌박이 떡볶이
요리 초보인 나처럼 떡볶이를 조리할 때 면을 넣으면 늘 실패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키트. 라면이나 쫄면 등을 넣으면 생각보다 물 조절이 어려워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함께 동봉된 매뉴얼대로 만드니 분식집에 파는 즉석 떡볶이가 완성되었다. 처음엔 떡볶이의 특유의 '매콤’함이 느껴지지 않아 좀 아쉬운 맘에, 강불에 1-2분 정도 조렸더니 훨씬 조화로운 떡볶이 맛으로 탄생됐다. 차돌박이 덕분에 매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부분. 그 후 남은 국물에 밥, 참기름, 조리김을 볶아 만든 볶음밥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에디터 P-
쿠팡 로켓프레시로 구매, 9천9백원. ★★★★☆
 
고기는 항상 옳다,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얇게 썰린 우삼겹을 웍에 구울 때부터 군침이 도는 떡볶이. 라면 수프처럼 생긴 소스 가루, 우동 면처럼 보이는 누들 떡, 잘 손질된 야채와 어묵을 물에 풀어 끓이면 달달한 감칠맛이 도는 떡볶이가 완성된다. '요알못'인 에디터는 요리할 때 항상 스톱워치를 대동하는데, 동봉된 레시피의 시간대로 딱 맞춰 끓이니, 자작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었다. 밑간이 따로 되어 있지 않아 삼삼할 수 있는 우삼겹은 꼭 떡볶이 소스가 잔뜩 묻은 떡, 라면 사리와 함께 싸 먹 길 추천한다. – 에디터 J-
쿠팡 로켓프레시로 구매, 1만2천9백원. ★★★★☆
 
푸짐하고 건강한 해산물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 삼삼해요 용왕떡볶이 키트
각각 포장된 홍합, 새우, 자숙된 문어가 밤 사이 집 앞으로 배달되는 떡볶이 키트. 해산물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구매부터 손질까지 너무 번거로워 집에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면 꼭 도전해보길! 간이 적당한 국물에 쫄깃한 떡과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해산물 중 단연 압권은 문어인데, 처음부터 넣지 않고 불 끄기 1분 30초~2분 전에 넣어야 질겨지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할 것! 떡볶이를 먹고 난 뒤, 동봉된 참기름과 구운 김을 활용해 볶음밥까지 해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에디터 J-
마켓컬리 샛별배송으로 구매, 1만5천5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