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예쁜 블러셔의 비밀은 메탈릭 광입니다
미세한 펄과 시머로 은은한 입체감을 더하는 메탈릭 블러셔. 피부 톤에 맞는 컬러 선택부터 가장 예쁘게 바르는 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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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릭 블러셔가 새로운 치크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 피부 톤에 맞는 컬러와 펄을 선택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할 수 있다.
- 반짝임은 넓게보다 좁고 정교하게 더해야 입체감이 살아난다.
@baileyclar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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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러셔의 역할은 발그레한 혈색을 더하는 데 집중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볼에 색을 입히는 것을 넘어,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까지 달라 보이게 만드는 메탈릭 블러셔가 새로운 치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곱게 갈린 펄과 시머가 피부 표면에 얇은 광택막을 형성해, 주얼리를 착용한 듯 입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메탈릭 메이크업이 굵은 글리터와 강렬한 실버 컬러로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요즘 방식은 한결 섬세하다. 핑크와 피치, 라벤더처럼 익숙한 블러셔 컬러에 미세한 골드나 실버 펄을 섞어 피부가 움직일 때만 은은하게 반짝이도록 연출한다. 한마디로 디스코볼보다는 ‘윤광 필터’를 켠 듯한 빛에 가깝다.
내 피부에 맞는 메탈릭 컬러는?
@baileyclarkx
@zendaya
메탈릭 블러셔를 고를 때는 블러셔의 기본 색상뿐 아니라, 그 안에 섞인 펄의 색까지 확인해야 한다. 같은 핑크 블러셔라도 골드 펄이 섞이면 따뜻하고 화사하게, 실버나 블루 펄이 섞이면 맑고 차가운 분위기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따뜻한 피부 톤에는 피치, 코럴, 살구, 로즈 베이지처럼 노란 기가 살짝 감도는 컬러가 자연스럽다. 여기에 골드나 샴페인 펄이 더해진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으면서 건강한 광채를 살릴 수 있다. 햇볕에 그을린 듯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브론즈 펄이 섞인 테라코타나 코퍼 컬러도 좋은 선택이다. 차가운 피부 톤에는 쿨 핑크, 모브, 라벤더, 플럼처럼 푸른 기가 감도는 색상이 잘 어울린다. 실버나 오팔, 핑크 펄이 포함된 블러셔를 사용하면 피부의 투명함이 한층 강조된다. 특히 연한 라벤더 블러셔는 얼굴의 노란 기를 보정하면서 신비로운 메탈릭 무드를 더하기 좋다. 피부 톤을 크게 타지 않는 컬러를 찾는다면 로즈 골드에 주목할 것. 핑크의 생기와 골드의 따뜻한 빛을 동시에 지녀 웜 톤과 쿨 톤 모두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메탈릭 블러셔 입문자라면 채도가 낮은 로즈 베이지나 핑크 샴페인 컬러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짝임도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메탈릭 블러셔는 일반 블러셔처럼 넓게 펴 바르기보다, 빛을 받고 싶은 부분을 중심으로 좁고 얇게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펄이 얼굴 전체로 퍼지면 모공이나 피부 요철이 강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연출하는 방법은 광대뼈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관자놀이 방향으로 사선으로 쓸어 올리는 것. 얼굴이 자연스럽게 리프팅되어 보이면서 옆모습에서도 매끄러운 광택이 살아난다. 얼굴의 중안부가 길어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면 눈동자 아래쪽을 중심으로 가로 방향으로 짧게 터치한다.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보다 과감한 메이크업을 원할 때는 블러셔를 눈 밑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연결해 발라보자. 같은 컬러를 눈두덩에 살짝 더해주면 아이섀도와 블러셔의 경계가 사라지며 한층 몽환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단, 입술까지 반짝이는 제형을 사용하면 얼굴 전체가 지나치게 번들거려 보일 수 있으니 입술에는 투명한 글로스나 차분한 세미 매트 질감의 컬러를 사용하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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