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부터 르세라핌까지, 요즘 아이돌이 빠진 그린 아이 메이크업
민트부터 라임, 올리브까지. 에스파·르세라핌 등 여자 아이돌이 선택한 그린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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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 코어 다음은 그린 코어? 여자 아이돌이 요즘 주목하는 컬러는 바로 그린!
- 민트 그린부터 연두색, 그린 펄 섀도우까지 다양한 그린 컬러가 눈 위를 차지했다
- 아이돌 메이크업을 통해 그린 컬러 활용법을 익혀보자.
사진/ @illit_official
한동안 여자 아이돌의 눈가를 지배했던 컬러가 핑크와 브라운이었다면, 지금은 그린이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 에스파와 르세라핌, 트와이스를 비롯한 여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에서 민트와 라임, 올리브처럼 다채로운 그린 컬러가 연이어 포착되는 중.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색이지만 아이돌들은 그린을 눈두덩 전체에 과감히 펼치거나, 언더라인과 눈꼬리에 살짝 더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소화하고 있다.
1. 그린과 펄의 조합, 그린 하이라이트
사진/ @_yujin_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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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이섀도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컬러가 탁하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펄이다. 민트 또는 청록빛 섀도 위에 실버 펄을 얇게 겹치면 빛이 반사되면서 물빛처럼 투명한 컬러가 완성된다. 특히 눈 앞머리에만 펄을 집중적으로 올리면 눈을 움직일 때마다 그린과 실버 컬러가 교차해 보인다. 최근 컬러 아이 메이크업에서도 블루나 그린 섀도를 눈 앞머리와 콧등에 배치하고 반짝이는 펄을 덧입혀 입체감을 살리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아이돌처럼 무대 조명 아래에서 돋보이는 룩을 원한다면 입자가 큰 글리터를, 일상적인 룩을 원한다면 미세한 쉬머 펄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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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키와 올리브로 완성하는 그린 스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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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민트가 너무 소녀스럽게 느껴진다면 카키나 올리브 그린을 선택하면 된다. 브라운이 섞인 그린은 피부에서 자연스러운 음영처럼 표현되기 때문에 컬러 섀도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지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깐 뒤 올리브 컬러를 쌍꺼풀 라인과 눈꼬리에 덧바르고, 짙은 카키 섀도로 아이라인 경계를 풀어준다. 블랙 대신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그린 스모키가 완성된다. 여기에 누드 립을 매치하면 시크한 분위기를, 투명한 글로스나 코랄 립을 더하면 한층 생기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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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두덩을 가득 채운 민트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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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이 메이크업을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은 눈두덩 전체에 컬러를 넓게 바르는 것이다. 채도가 낮고 흰 기가 섞인 민트 그린을 선택하면 강렬한 색도 한층 가볍고 청량하게 표현할 수 있다. 쌍꺼풀 라인 안쪽에만 섀도를 가두기보다 눈을 떴을 때 컬러가 충분히 보이도록 라인 위쪽까지 넓혀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섀도우가 화려한 만큼 피부 표현은 매트하거나 세미 매트하게 정돈하고, 치크와 립은 채도를 낮춘 누드 핑크나 베이지 컬러로 맞춰야 전체적인 균형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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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그린 아이 메이크업, 이렇게 시작할 것
사진/ @jenaissante
처음부터 선명한 초록색을 눈두덩 전체에 바를 필요는 없다. 가장 쉬운 입문법은 익숙한 브라운 메이크업에 그린 컬러를 한 지점만 추가하는 것이다. 눈꼬리, 언더라인, 눈두덩 중앙 중 한 곳을 정해 컬러를 얹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쿨 톤 피부에는 민트와 청록, 블루 그린처럼 흰 기나 푸른 기가 도는 색이 잘 어울린다. 웜 톤 피부라면 라임과 카키, 올리브처럼 노란 기나 브라운이 섞인 컬러가 자연스럽다. 그린 섀도의 색감이 강할수록 치크와 립의 색은 덜어내는 것이 안전하지만, 조금 더 과감한 룩을 원한다면 연한 핑크 치크를 매치해 보색 대비를 즐겨도 좋다. 브라운 섀도만 바르던 눈가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올여름에는 그린을 꺼내 들 때다. 민트 한 스푼부터 올리브 스모키까지, 아이돌의 눈매에 내려앉은 그린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만큼은 데일리 컬러가 아니라서 미뤄두었던 초록색 섀도에 슬쩍 손을 뻗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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