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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주얼리를 대신하는 ‘헤드셋’

젠지 세대의 필수 패션 액세서리가 된 헤드셋 스타일링.

프로필 by BAZAAR 2023.10.18

올리비아 허스트 

사진/ @_olhirst_

사진/ @_olhirst_

여름부터 헤드셋 스타일링에 푹 빠져 있는 올리비아 허스트. 애플, 소니 등 다양한 브랜드의 헤드셋을 섭렵했다. 헤드셋을 패션 액세서리의 일부로 여기기라도 하듯, 스타일링에 따라 각 다른 디자인을 착용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깔끔한 스타일링엔 무난한 블랙 헤드셋을 골랐다.  
 

아이리스 로 

사진/ @lirisaw

사진/ @lirisaw

아이리스 로에게 에어맥스는 네크리스를 대신할 액세서리였던 걸까. 헤드셋을 절대 착용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볼드한 로고 이어링을 착용한 채 목에 헤드셋을 걸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크롭 톱의 겉에 브라톱을 매치한 스타일에서 자유분방한 성격이 엿보인다.  
 

문가영

사진/ @m_kayoung

사진/ @m_kayoung

문가영은 세기말 패션을 요즘식으로 해석했다.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청청’ 패션에 헤드셋을 착용한 것. 게다가 스타일링 포인트로 얇은 체인벨트까지 곁들였다. 1990년대를 휩쓴 굵은 체인이 아닌 주얼리처럼 얇은 체인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리 메구치 

사진/ @mariegaguech

사진/ @mariegaguech

한겨울에도 헤드셋을 즐길 대안을 제시한 마리 메구치. 청키한 카디건에 퍼 코트를 입고 헤드셋을 착용했다.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는 스타일링 아래 펑퍼짐한 실루엣의 보이프렌드 진과 렉탱글 선글라스를 매치하니 쿨한 느낌이 물씬 난다.
 

소피아 코엘료 

사진/ @sofiamcoelho

사진/ @sofiamcoelho

헤드셋의 장단점은 극명하다. 패션 액세서리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큰 부피 탓에 착용하지 않을 때엔 보관이 어렵다는 것. 목에 걸치거나 가방의 크기 탓에 보관이 어려운 순간엔 소피아 코엘료처럼 백에 살짝 걸어 키 체인처럼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소희

사진/ @xeesoxee

사진/ @xeesoxee

블록 코어 룩과 헤드셋은 훌륭한 조합을 자랑한다. 한소희는 젠지 세대의 선택을 받은 두 개의 트렌드를 한데 모았다. 볼캡에 헤드셋을 레이어드한 아이디어까지 완벽하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최원희
  •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