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동작동에 위치한 ‘디저트 플라워숍, 인기야아’. 한마디로 베이글, 스콘, 케이크 등 디저트류와 꽃을 판매하는 곳인데 이 두 가지를 합친 생화의 ‘꽃다발 케이크’가 인기야아의 히트 상품이다. 동물성 100% 생크림과 프랑스산 버터 그리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맛까지 보장한다.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아름다운 케이크 뿐만 아니라, 베이글이랑 쿠키 역시 인기가 높은 편! 예약은 필수다.
사진/ 공식 인스타그램 _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 중 하나
동화 속에 나올법한 알록달록한 컬러의 빈티지 케이크의 주인공은 석촌역에 위치한 케키하우스. 24가지 종류의 동그란 홀케이크와 9가지 종류의 네모난 보틀 케이크가 케키하우스의 자랑이다. 원하는 디자인의 케이크는 보통 미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 걸맞게 (?) 친절하게도, 매장에서 랜덤으로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즉석에서 케이크 위에 레터링을 해준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케키하우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생크림 케이크라기 보다는 작품에 가까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먼슬리케이크는 자유분방하고 실험적인 케이크를 만들어낸다. 케이크를 캔버스삼아 웨딩 사진, 작품, 풍경 등을 생크림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려 넣는다. 박소라 작가의 상상력과 김유진 파티시에의 손맛이 더해져 자동차, 놀이동산, 조이스틱, 강아지 등 모든 형태의 케이크가 탄생하는 곳. 예약은 먼슬리케이크 홈페이지에서! 위치는 서강대역 근처.
브라이덜 샤워, 웨딩 케이크 등의 단골로 등장하는 근사한 케이크의 정체는 크렘 드 르네이다. 박현실 파티시에가 2018년 설립한 디자인 케이크로 ‘예쁜 케이크도 맛있어야 한다’라는 철학으로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크기, 맛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케이크 종류에 따라 3~4일 전에 예약해야 하기도 하지만, 당일과 하루 전날에도 가능하며 주문과 문의는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케이크라 읽고, 볼링공이라 쓴다? 예쁜 케이크보단 추억에 남을만한 재미있는 '쇼맨십 케이크'를 원한다면, 볼링공 케이크 만한 게 없다. 구 형태의 케이크를 앙증맞은 망치로 톡톡 치면 그 안에 준비한 선물 (대부분은 돈)과 케이크가 살포시 정체를 드러낸다. 선물을 재기발랄하게 언방식 하거나 기억에 남는 '생일샷'을 원한다면 제이델링의 볼링공 케이크를 이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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