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쿠팡플레이
〈사내연애〉가 뭐야?
쿠팡플레이 새 예능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 '러브앤워크'에서 펼쳐지는 12명의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다.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와 〈더 지니어스〉 김한규 PD가 손을 잡았다. "우리는 연애하러 출근한다"는 메인 카피에서 드러나듯, 데이팅 예능의 배경을 회사 내부로 설정했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사내연애'의 판타지를 연애 리얼리티에 접목시킨 셈이다. 휴식시간을 통한 탕비실에서의 짧은 만남 예고와 퇴근 후 둘만의 저녁 약속,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타인의 눈을 피해 몰래 오가는 시그널을 관찰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연애가 곧 월급이 된다?
가상의 패션회사 '러브앤워크'의 연애는 월급과도 직결된다. 호감이 있는 상대에게 송금을 하는 형태로, 인기에 따른 급여 체계가 결정되는 것.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메시지에 미소를 짓는 모습은, 출퇴근만 반복하던 단조로운 일상에서 펼쳐질 짜릿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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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5MC는 누구?!
연애 리얼리티는 MC가 누구냐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다. 화면을 통해 드러나는 상황에 대한 진단 혹은 리액션,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 〈사내연애〉는 정재형, 이적, 넉살, 이미주, 안아름으로 확정됐다. 정재형은 "1, 2화를 보고 얼마 만에 설레었는지 모른다. 분명 시청자분들도 저희와 같은 두근거림과 재미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사내연애〉는 위너 멤버 송민호의 친동생 송단아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예고편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단아는 송민호보다 한 살 어린 연년생 남매로,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New.F.O) 멤버로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