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여름 스커트 트렌드, 풍성할수록 쿨한 ‘캉캉 스커트

층층이 쌓인 러플과 티어드 실루엣. 해변부터 스트리트까지, 올여름은 풍성할수록 더 쿨하다.

프로필 by 김민정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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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러플, 티어드, 튤, 레이스까지 올여름 캉캉 실루엣이 주목받고 있다.
  • 파스텔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여름 룩의 분위기를 만든다.
  • 데님이나 부츠처럼 예상 밖 아이템과 섞을수록 더 감각적이다.

캉캉 스커트는 한때 무대 위에서나 볼 법한 아이템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거리에서, 해변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러플이 풍성하게 층층이 쌓인 이 치마들이 등장하고 있다. 화려하지만 촌스럽지 않게, 볼륨감 있지만 무겁지 않게. 올여름 캉캉 실루엣을 둘러싼 가장 큰 질문에 답할 시간이다.



미니 원피스로 입으면 볼륨이 가장 극적으로 살아난다


@conchadelimam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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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amontezuma

@ritamontezuma

캉캉 실루엣은 길이가 짧아질수록 러플의 볼륨감이 더 강하게 터진다. 페더 디테일과 티어드 러플이 층층이 쌓인 미니 원피스는 앉아도, 서 있어도 풍성하게 퍼지면서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여기에 컬러까지 화이트라면 볼륨감이 상당해도 전혀 무겁지 않고 오히려 가볍게 여름을 담아낸다. 스모킹 디테일 위로 레이어드 러플이 퍼지는 미니 원피스는 해변 선베드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완성된 룩처럼 보인다. 굳이 공들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한 것, 미니 캉캉 드레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파스텔 톤으로 입으면 가장 로맨틱하다


@landmee

@landmee

@thanaerngnin

@thanaerngnin

아이보리 홀터넥 드레스에 층층이 쌓인 러플이 바람에 흔들리는 컷은 해변이라는 배경과 맞닿아 한 편의 필름처럼 보인다. 폴카 헤어 스카프가 더해지면서 레트로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완성된다. 핑크 저지 소재의 머메이드 실루엣 드레스는 밑단으로 갈수록 화이트 레이스 러플이 폭발적으로 퍼져나간다. 볼드한 핫핑크 슈즈와 레드 선글라스가 달콤한 무드에 긴장감을 더하는 것이 이 룩의 핵심. 파스텔 캉캉은 로맨틱하지만 나약하지 않다.



여름밤, 드레스업하고 싶을 때


@taynnabrito

@taynnabrito

@luucastee

@luucastee

화려한 디테일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밤이다. 올리브 그린 컬러의 티어드 러플 미니 드레스는 석양이 지는 해변 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낮에는 캐주얼하게 보일 수 있는 러플 실루엣이 밤의 조명 아래에서는 전혀 다른 무게감을 갖는다.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 플로럴 패턴이 가득한 티어드 롱 스커트 셋업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패턴 자체가 이미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골드 이어링과 업스타일 헤어로 조용하게 마무리하는 것만으로 전체 룩이 정리된다. 여름옷에 드라마를 주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다. 옷이 말을 많이 할수록 헤어나 메이크업 같은 나머지는 침묵하면 된다.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입으면 가장 쿨하다


@mulbada

@mulbada

@yarunka_so

@yarunka_so

캉캉 실루엣이 가장 현대적으로 보이는 순간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이템과 만났을 때다. 라벤더 컬러의 티어드 튤 롱 스커트에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하고 도쿄 한복판에 선 룩은 그 자체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핑크 발렌시아가 백과 코르셋형 이너가 더해지면서 캉캉 실루엣이 드레시함이 아닌 유니크함으로 읽힌다. 핑크 플라워 아플리케 톱에 블루 그레이 티어드 맥시 스커트를 매치한 룩도 마찬가지. 톱과 스커트의 컬러, 소재, 무드가 전혀 다르지만 그 어긋남이 오히려 이 룩을 가장 감각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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