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2 S/S #뉴욕패션위크 베스트

점차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던 뉴욕 패션위크의 모습!

BYBAZAAR2021.09.25
4대 패션위크의 첫 주자 #뉴욕패션위크가 2022 S/S 시즌의 막을 내렸다. 요즘 뉴욕은 점차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그 덕분일까? 다소 정체되어 있던 뉴욕 패션위크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치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뉴욕의 터줏대감 마이클 코어스와 톰 포드, 프로엔자 스쿨러를 비롯해 특히 반가운 얼굴은? 뉴욕 데뷔 쇼를 치른 모스키노와 파리 대신 뉴욕을 택한 톰브라운! 제 모습을 찾고 있는 도시를 반기기라도 하듯 저마다의 방식으로 뉴욕을 향한 세레나데를 부른 디자이너들, 그 하이라이트를 함께 감상해 보자.
 

MICHAEL KORS

마이클코어스의 말로 쇼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사랑이라는 단순하고도 위대한 것에 집중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 언제나 뉴욕이죠. 뉴욕의 봄과 관한 모든 요소를 오마주 했습니다.” 뮤지컬 스타 아리아나 데보스의 공연도 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TOM FORD 

여유로운 애슬레저 실루엣에 담긴 눈이 시릴 정도로 반짝이는 스팽글, 시퀸, 메탈 소재는 톰포드 특유의 글래머러스함에 정점을 찍은 듯하다. 이름하여 Razzle dazzle casual!
 

MOSCHINO 

모스키노가 뉴욕 데뷔 쇼를 치뤘다. ‘패션 목장’을 키워드로 연을 날리는 곰, 화관을 쓴 푸들, 비치 볼로 균형 놀이를 하는 바다 표범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스커트와 재킷, 베이비 돌 코드 등을 장식한 것. “달콤한 꿈들이 이 모든 것을 만들어내죠.” 스콧의 말처럼 달콤함으로 가득했던 쇼!
 

THOM BROWNE 

톰브라운이 파리 대신 뉴욕으로 컴백했다. 곧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 〈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의 큐레이터인 앤드류 볼튼을 지원하기 위한 것. 그의 전매특허인 그레이 수트 사이사이 아주 미니멀한 실루엣들이 눈길을 끈 쇼.
 

PROENZA SCHOULER 

프로엔자스쿨러 두 디자이너는 ‘성역’이라 부르는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받은 영감을 명민하게 풀어냈다. 자연을 닮은 컬러 팔레트, 스쿠버와 서핑 모티프, 핸드메이드 기법 그리고 마우이 섬의 전통적인 화관 제작자인 한나 패티와 협업하기도.
 

TORY BURCH

체크 패턴, 테크니컬한 니트, 발레 플랫 등 1940-50년대 미국 여성들을 위해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실용적인 아메리칸 스포츠웨어 룩을 창조한 클레어 맥카델의 독창성에 경의를 표한 토리버치.
 

COACH

하우스의 첫번째 수석 디자이너 보니 카신의 아카이브를 탐험한 코치 디자이너 특유의 젊은 감각을 쇼에 녹여냈다. 특히 업사이클링 야구 글로브로 만든 캐신 캐리 토트백을 비롯 친환경적인 데님과 아우터웨어로 지속가능한 패션에 앞장서고 있기도.
 

GABRIELA HEARST

착한 패션의 선두주자 가브리엘라허스트는 이번 시즌 나바호 족, 우루과이, 볼리비아의 장인들과 함께 협업함으로 그 정신을 이어 나갔다. 그들이 한 땀 한 땀 수작업한 예술적인 디테일은 쇼를 풍성하게 해주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PETER DO

세련된 도시 여자들을 위한 룩을 선보이는 피터도는 런웨이 첫 데뷔 무대를 치뤘다. 그는 새 컬렉션을 10대 시절 아버지와 함께 만들었던 쌀국수에 비유했는데, ‘편안하고 집과 같은 느낌’이라 표현했다. 아오자이부터 장미 자수 등 베트남 전통 방식을 활용한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