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에서 열린 2021 f/w 패션위크.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에서 열린 2021 f/w 패션위크.

세계 4대 도시의 패션위크에 이어 지난 3월 말 열린 2021 F/W 서울 패션위크 역시 온라인을 무대로 펼쳐졌다.

BAZAAR BY BAZAAR 2021.04.28
 
 
세계 4대 도시의 패션위크에 이어 지난 3월 말 열린 2021 F/W 서울 패션위크 역시 온라인을 무대로 펼쳐졌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적 장소에서 영상으로 사전 촬영한 서울 패션위크는 역사상 가장 한국적인 패션 신으로 완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이승택, 양혜규 작가의 전시 공간과 어우러진, 그야말로 한국적인 예술품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패션쇼! 뿐만 아니라 문화비축기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한강, 스튜디오로 이어지는 GN(Generation Next) 런웨이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패션과 문화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감동적인 패션 신은 서울 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 와
유튜브의 서울 패션위크 채널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다.  
 
CARUSO ×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86호 경천사 10층석탑
“미륵의 미소를 온화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은 슬픔 뒤 다가올 행복을 담담하게 희망합니다. 힘겨운 시간을 기필코 이겨낼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미소를 가만히 들여다보자니 어느새 눈물이 흐릅니다. 2021 F/W 카루소 컬렉션은 담담한 미소, ‘반가사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SEOKWOON YOON × 양혜규의 〈침묵의 저장고-클릭된 속심〉 by 국립현대미술관
디자이너 윤석운이 2017년 뉴욕에서 시작한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이번 시즌은 ‘Layers of Movement’라는 테마 아래 누군가의 움직임의 힘을 빌려 실현되는 패션의 예술성에 대해 표현했다. 스케치에서 시작해 선으로 이어지고 수정되는 과정과 움직임들이 켜켜이 겹쳐져 한 피스에 함축되었다.
 
LEYII × 문화비축기지
여성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최상의 균형미와 비율을 탐구하는 르이. 미니멀리즘 속에서 실험적인 디테일과 패턴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정적이면서도 강한 정체성이 새롭고 신비스러운 여성성을 그려낸다. 자극적이지 않아 더 깊게 스며드는 디테일과 디자인적 요소가 ‘르이’라는 여성을 뮤즈화한 2021 F/W 컬렉션에서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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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황인애
    사진/ 서울컬렉션
    웹디자이너/ 한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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