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현과 함께하는 하이브 신사옥 투어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으로 비유해 ‘빅히트 정도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현을 알고 있나? 이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 TV’를 통해 올해 3월 용산 트레이드센터로 이전한 하이브의 신사옥을 본격 탐험했다. 하이브의 신사옥은 지상 19층, 지하 7층으로, 1천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는 음악 작업실과 촬영 스튜디오, 사무 및 복지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최상부층에는 사내 카페가 자리한다. 넓은 창, 근사한 한강뷰를 자랑하는 이 카페는 개성 있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프릳츠’와 협업해 완성됐다. 사무직 직원뿐만 아니라 음악 작업을 하는 방탄소년단에게도 든든한 카페인 공급원이 되지 않을까? 사내 식당은 성공한 엔터테인트먼트사의 상징과도 같다. 하이브 사내 식당의 포인트는 이현이 “예배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표현한 원목 테이블과 의자. 이 테이블과 의자는 하이브만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이다. 피트니스 시설은 13층부터 11층까지, 총 세 개의 층을 사용하며, 각 층은 기구 웨이트존, 유산소존, 프리웨이트존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마 팬들이 가장 탐나는 장소는 7층일 것이다. 미공개 사진과 영상 파일이 가득할 것 같은 자료 보관실이 바로 7층에 있기 때문이다. 5층에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그리고 Pdogg을 비롯한 음악 프로듀서들의 작업실이 있다. 이현의 개인 작업실 또한 5층에 위치했는데, 그가 길을 잃을 만큼 많은 방이 5층에 있다고 한다. 3층에는 많은 사람이 피땀눈물 흘릴 연습실과 촬영 스튜디오가 있으며, 무엇보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지하 뮤지엄이 하루빨리 개관하길 바라본다.
트레저와 함께하는 YG 신사옥 투어
지난해 9월, 기존 YG 사옥 옆에 지상 9층, 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이 지어졌다. YG 신사옥 투어는 이곳에서 ‘음(MMM)’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던 트레저가 소개한다. 트레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확인하는 YG 신사옥! 이전보다 커진 크기만큼 그 유명한 사내 식당의 규모도 더욱 확대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신사옥 지상 2층에 ‘YG의 자랑’, 사내 식당이 있다. 사내 식당 한쪽에는 테라스, 그리고 커피 등의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각종 편의시설이 즐비한 2층에는 YG 직원이라면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쌀국수 가게도 있다고! 셀프로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도 있다.
트레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연습실은 지하 2층에 위치한다. 대형 댄스 연습실을 비롯해 개인 연습실, 보컬실, 휴게실 등이 있는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장소는 ‘헤메룸’이다. 숍 부럽지 않은 이곳에서 스케줄 가기 전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고! 3층과 5층에는 사무 공간이 있으며, 신사옥에서 X맨 추격전을 펼치는 트레저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사옥 곳곳을 더욱 샅샅이 살펴볼 수 있다.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