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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꿈을 이룬 무대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섰다.

BYBAZAAR2021.03.15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랐다. 2019년 시상자로 처음 무대에 선 이후 2020년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방탄소년단. 그리고 마침내 2021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단독 퍼포머로 확정됐다. 그들이 꼭 그래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진 순간이다.
 한국시각 15일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됐다. 그들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2012년부터 시상한 이 부문에서 아시아권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 또한 최초이다. 그들은 앞서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라 불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후보 지명을 넘어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부문은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가 수상했고 방탄소년단(BTS)은 다음 해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본 시상식이 시작되면서 레드카펫 룩 또한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은 모두 루이비통의 2021 F/W 룩을 착용하고 외신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2021 F/W 루이 비통 컬렉션을 착용한 방탄소년단(BTS)

2021 F/W 루이 비통 컬렉션을 착용한 방탄소년단(BTS)

 
수상보다 그들이 간절히 바라던 소원은 이루어졌다. 이들은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친 것. 국내에서 사전녹화로 진행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은 그래미 어워드를 연상시키는 세트장부터 헬기 착륙장에 이르는 화려한 스케일을 담아냈다. 
우리가 후보 지명이나 수상보다도 바랐던 것이 그래미 퍼포먼스다. 우리는 퍼포먼스 팀이기에 우리의 노래로 무대를 하는 것이 이 여정의 최종적인 꿈 중 하나였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그래미 어워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부디 잊지 마세요. 저희가 그래미 수상을 하든 못하든 이미 바라는 것을 얻었다는 걸요. 우리에겐 여러분(Army)이 있어요. 그러니 모든 걸 가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