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수퍼루키 크래비티의 첫 인터뷰

젊음의 아름다운 불꽃을 태우는 CRAVITY.

BYBAZAAR2020.10.12

YOUNG

&

BEAUTIFUL 

두 번째 미니 앨범 〈Hideout: 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 2〉가 어제 발매되었어요.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6시,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민희: 떨리고 설레었는데 다음에 있을 쇼케이스 생각에 빠지느라 엄청 긴장했었어요. 세림: 설레고 또 설레었어요. 성민: 드디어 기다림의 끝이 오는구나! 앨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의 모든 수록 곡들을 러비티도 같이 듣고 있겠구나. 곧 러비티를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고요. 저뿐만 아니라 멤버 모두가 신나 보였어요. 우빈: 쇼케이스 준비에 바빴어요.(웃음) 원진: 첫 컴백이었거든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첫 컴백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정모: 6시가 되자마자 바로 뮤직비디오를 봤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담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태영: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라는 생각 빼고는 아무 생각도 안 들었어요.(웃음) 형준: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고 해서 바로 휴대폰을 켜서 확인했어요. 크게 감정의 동요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떨렸어요. 뿌듯하기도 하고 알 듯 말 듯한 오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원진과 앨런이 입은 데님 재킷은 Taewoo.

원진과 앨런이 입은 데님 재킷은 Taewoo.

이번 앨범은 첫 미니 앨범과 같은 이름에 시즌 2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어요. 도전이 궁금하고 변화가 기대돼요. 
민희: 이번 타이틀 곡 ‘Flame’은 몽환적이고 섹시한 곡이에요. 콘셉트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세림: 이번 앨범 중 두 곡에 작사로 참여했어요. 앨런도 작사에 참여했고요. 앞으로 멤버 모두가 곡을 만드는 데 참여해서 크래비티의 색깔을 뚜렷하게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성민: 데뷔 때에 비해 “뭐라도 나아져 있자”라는 다짐을 했어요. 전보다 난이도 있는 안무를 멋지게 소화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앨런: 첫 음반 작업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많이 늘었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자신감도 생기고 더더욱 이번 앨범을 잘 만들어야겠다는 의욕도 생겼고요. 어떻게 가사를 쓰고 플로를 짤지 세림이랑 많은 고민을 나눴고 그 고민들이 이번 앨범에 담겨 있습니다. 우빈: 처음과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조건 열심히 연습했어요. 원진: 아직 저에게는 새로운 콘셉트 자체가 큰 도전인 것 같아요. 정모: 녹음할 때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해봤어요. 짧지만 첫 애드리브도 해보고 ‘호흡’이라는 곡에서 창법도 바꿔봤어요. 태영: 가장 큰 도전은 저의 머리 스타일요.(웃음) 형준: 데뷔 앨범을 낼 때는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면 이번 앨범은 즐겁고 재미있게 녹음하며 준비했어요.
 
민희가 입은 재킷은 Sulvam by Adekuver. 슈즈는 Humant.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민희가 입은 재킷은 Sulvam by Adekuver. 슈즈는 Humant.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타이틀 곡 ‘Flame’은 한계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크래비티에게도 그럴 때가 있을 거예요. 어떻게 극복하려 하나요? 
민희: 멤버들과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해요. 세림: 러비티를 생각하며 힘을 얻어요. 러비티 분들의 응원과 사랑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성민: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갖고 천천히 “할 수 있어!”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극복하는 것 같습니다. 앨런: 나의 한계를 느낄 때 그 한계를 이겨내야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춤을 추다가 몸이 움직이지도 않을 만큼 힘들 때가 있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온 힘을 내고 나면 훨씬 멋지고 안정된 동작이 나오더라고요. 우빈: 한계를 느낀 상태로 다른 사람들에게 판단 받거나 정의 내려지고 싶지 않아요. 방법은 힘을 내는 것 밖에 없어요. 원진: 힘든 상황이 올 때 제 자신에게 “너 이거 못하면 니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못해!”라고 말합니다.(웃음) 정모: 끊임없이 부딪히고 연습하는 것 같아요. 이번 저희 안무가 엄청 어려웠는데 러비티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안무 선생님 사무실에 따로 찾아가서 더 배우기도 했어요. 태영: 잠시 멈춰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주로 노래를 듣는데, 멀리 떨어졌다 다시 보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형준: 뭘 해도 안 될 때가 한번씩 있더라고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저 역시 계속 부딪혀요. 그럴 때 자신감이 필요하고 가끔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민희가 입은 화이트 재킷은 Ordinary People. 슈즈는 Leather Smith.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영이 입은 재킷, 팬츠는 Bird Che. 슈즈는 Prad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세림이 입은 베스트는 Blindness. 팬츠는 Balenciaga. 셔츠,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우빈이 입은 니트 베스트는 Fengchenwang. 슈즈는 Bottega Veneta.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모가 입은 니트는 Lexx Finger Marche. 팬츠는 Maxxij. 슈즈는 Leather Smith.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성민이 입은 팬츠, 슈즈는 Balenciag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앨런이 입은 화이트 셔츠는 Facetasm. 슈즈는 Bottega Veneta.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원진이 신은 슈즈는 Adieu. 의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형준이 입은 재킷은 Anndemeulemeester by Adekuver. 팬츠는 Random Identities. 슈즈는 Martine Rose.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민희가 입은 화이트 재킷은 Ordinary People. 슈즈는 Leather Smith.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영이 입은 재킷, 팬츠는 Bird Che. 슈즈는 Prad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세림이 입은 베스트는 Blindness. 팬츠는 Balenciaga. 셔츠,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우빈이 입은 니트 베스트는 Fengchenwang. 슈즈는 Bottega Veneta. 셔츠,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모가 입은 니트는 Lexx Finger Marche. 팬츠는 Maxxij. 슈즈는 Leather Smith.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성민이 입은 팬츠, 슈즈는 Balenciag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앨런이 입은 화이트 셔츠는 Facetasm. 슈즈는 Bottega Veneta.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원진이 신은 슈즈는 Adieu. 의상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형준이 입은 재킷은 Anndemeulemeester by Adekuver. 팬츠는 Random Identities. 슈즈는 Martine Rose.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반대로 열정적일 때는 언제인가요? 
민희: 다른 멤버들도 비슷한 대답을 했을 것 같은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때요. 세림: 무대를 할 때, 그리고 밥 먹을 때. 성민: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뭐 먹을지 메뉴를 고를 때 열정적이 되는 것 같아요.(웃음) 앨런: 오기가 생길 때 가장 열정적입니다. 음악 작업이나 창작 안무를 짤 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수정하는 편이에요. 우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원진: 아무래도 제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정모: 새 앨범을 준비하는 내내. 우리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걸 만들 때 언제나 열정적입니다. 태영: 내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할 때! 형준: 노래 연습이나 춤 그리고 촬영 콘텐츠, 예능 등등 일하는 모든 면에서 열정적입니다.
가장 믿고 신뢰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민희: 가족.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어줄 것 같아서. 세림: 부모님과 멤버들. 모두 가족이라는 이유! 성민: 가장 믿고 신뢰해야 하는 사람들은 우리 멤버들이라고 생각해요. 활동하면서 너무 많이 의지하고 있고 그래서 행복해요. 항상 저에게 믿음을 주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앨런: 엄마 아빠, 그리고 형. 제가 뭘 해도 100% 지지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이에요. 힘들 때도 제 얘기를 다 들어주고 항상 기댈 수 있는 존재이고요.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빈: 언제나 내 편!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 아빠가 최고입니다! 원진: 모든 순간과 모든 감정을 공유하는 멤버들요. 정모: 부모님은 가족이니까 믿을 수 있고 멤버들은 멤버라서 믿을 수 있습니다!(웃음) 태영: 힘들 때 가장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우리 식구들. 형준: 리더인 세림이 형. 듬직하게 우리를 잘 이끌어줘요.
 
정모가 입은 데님 재킷은 Martine Rose by Wwtw. 팬츠는 Mahagrid.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모가 입은 데님 재킷은 Martine Rose by Wwtw. 팬츠는 Mahagrid. 티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멤버들과 호흡이 잘 맞을 때는 언제인 것 같나요? 
민희: 연습할 때 큰 어려움 없이 잘 맞아서 정말 신기해요. 세림: 무대 위에서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실수를 하더라도 멤버들끼리 무대 위에서 눈치껏 잘 정리한다거나 센스 있게 동선을 맞출 때요. 성민: 퍼포먼스 연습할 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쓰고, 또 예민한 상태일 때도 각자 티 내지 않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즐겁게 디테일을 맞추는데, 그럴 때 가장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앨런: 무대 위에 있을 때 호흡이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제가 ‘Jumper’ 무대의 시작 대형을 잡는 기준점인데, 위치를 잘못 잡아서 다음 자리 이동할 때 멤버들이 알아서 다시 센터를 맞춰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말 순발력이 뛰어났다고 생각해요. 우빈: 밥 먹을 때! 서로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며 양보하고 기분 좋게 먹습니다!(웃음) 원진: 목표나 무언가를 이뤄내고자 할 때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정모: 다 같이 하는 모든 것이 잘 맞아요! 태영: 합동게임처럼 팀의 이름을 걸고 승부할 때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형준: 밥 먹을 때 사이가 좋다는 게 크래비티의 팀워크를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웃음)
 
태영이 입은 셔츠, 재킷은 Jacquemus.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성민이 입은 재킷은 Comme Des Garcons. 팬츠는 Balenciag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태영이 입은 셔츠, 재킷은 Jacquemus.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성민이 입은 재킷은 Comme Des Garcons. 팬츠는 Balenciaga. 셔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여름이 이제 끝나가고 있어요.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꼽아본다면? 
민희: 고향인 순천에 가고 싶어요. 세림: 상황이 좋아진다면 멤버들과 예쁜 바다에 놀러 가서 물놀이도 하고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 싶어요. 성민: 부산요.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 부산에 가보고 싶네요. 앨런: 산토리니에 가보고 싶어요. 파란 하늘, 푸른 바다, 흰색 건물과 파란 지붕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요. 우빈: 바다! 아무 바다나 상관없습니다. 그냥 눈에 담기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지. 원진: 계곡에 가고 싶어요. 계곡에서 먹는 수박은 정말 맛있거든요. 정모: L.A! 우리 앨런 형의 고향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 태영: 세부. 진짜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멤버들과 함께 놀고 싶어요. 형준: 다른 곳도 가보고 싶지만 통영과 제주도는 꼭 가고 싶어요. 통영은 저의 고향이기도 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싶어서요. 제주도는 한 번도 안 가봐서 꼭 가보고 싶어요.
 
 우빈이 입은 셔츠는 Yohji Yamamoto. 팬츠는Balenciaga. 세림이 입은 셔츠는 Balenciaga. 형준이 입은 셔츠는 Wooyoungmi. 재킷은 Neil Barrett.

우빈이 입은 셔츠는 Yohji Yamamoto. 팬츠는Balenciaga. 세림이 입은 셔츠는 Balenciaga. 형준이 입은 셔츠는 Wooyoungmi. 재킷은 Neil Barrett.

이 인터뷰를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번 앨범 곡 중 가사 한 구절로 골라주세요. 
민희: 가보지 못했던 저 끝까지 울리도록 – ‘Flame’. 세림: 우리로 완성될 수 있게 – ‘Realize’. 성민: 꽉 잡아 가자 어디든지 다 – ‘Sunrise’. 앨런: 여전히 여기에 네가 있어 여전히 네 곁엔 내가 없어 아직도 내 맘은 널 부르고 있어 – ‘호흡(Breathing)’. 우빈: 저 태양처럼 Get up, get up, I get up, get up – ‘Flame’. 원진: 진짜를 봐봐 right to see – ‘Flame’. 정모: 네 손을 잡아 난 어떤 망설임 없이 – ‘Believer’. 태영: 그 모든 걸 넘어 너에게 달려가 – ‘Believer’. 형준: 손과 손이 닿은 순간, 우린 위로 타올라 – ‘Sunrise’.
크래비티를 10자로 표현하자면? 
민희: 크래비티사랑해건강해. 세림: 러비티와함께크래비티. 성민: 믿음과신뢰가바탕이다. 앨런: 매력실력비주얼다있음. 우빈: 점점더발전해나가는중. 원진: 너무나도퍼펙트한팀! 정모: 우리크래비티짱멋있다. 태영: 9인9색매력=퍼펙트. 형준: 크래비티는나의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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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박의령
  • 사진/ 윤송이
  • 스타일리스트/ 이아란
  • 헤어/ 박옥재
  • 메이크업/ 강나경
  • 어시스턴트/ 김형욱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