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 왕페이가 25년 전 영화 속에서 입었던 무지개(?) 컬러의 스트라이프 톱.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최근 셀럽들의 SNS와 뮤직비디오에서
레인보우 컬러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했다. 요즘같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날씨에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화려한 색감으로 '인간 무지개'가 될 수 있는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길.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린다G, 이효리의 스타일링은? H 로고가 새겨진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톱과 데님 팬츠, 링 귀고리를 착용해 90년대 무드를 완벽히 재현했다.
신곡 '덤디덤디'로 돌아온 (여자)아이들. 기존의 다크하고 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량한 서머 곡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지금까지 블랙이나 레드 컬러로 절제된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이번 컴백에서는 화려한 컬러의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특히 소연은 선명한 무지개 컬러의 크롭트 톱에 볼드 한 주얼리를 매치해 펑키한 무드의 트로피컬 룩을 완성했다.
트윈 룩을 센스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민니처럼 동일한 디자인에 컬러감이 다른 톱을 입어보자. 대신 데님 컬러나 주얼리 아이템에 변화를 주는 게 포인트. 경쾌한 포즈까지 지어 보인다면 상큼 지수 Up!
통통 튀는 컬러를 상큼하게 소화한 이유비. 분더캄머준의 레인보우 크롭트 톱에 청재킷과 핑크 백을 매치해 컬러 매치의 진수를 보여준다. 동일한 크롭트 톱을 입은 조이는 골드 네크리스와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링 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둘 다 반묶음 헤어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
17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구구단 멤버 세정. 신곡 'Whale (웨일)'의 티저 이미지에서 레인보우 슬리브리스를 입고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눈길을 끈다. 레터링 액세서리와 비즈 목걸이, 언밸런스 이어링을 함께 매치해 청량한 서머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지개와 매일매일 함께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