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마랑을 대표하는 시그너처 아이템5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이자벨 마랑을 대표하는 시그너처 아이템5

이자벨 마랑이라는 여성상을 이루는 패션적 뼈대들.

BAZAAR BY BAZAAR 2020.05.17
#Isabel 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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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MINI SKIRT
그냥 미니스커트가 아니다. 이자벨 마랑의 짧은 스커트는  미니 미니스커트로 불린다. 건강하게 그을린 다리를 드러내는 미니 스커트는 스웨이드 부츠나 버클 샌들과 짝을 이루며 싱그러운 건강미를 뽐낸다.
 
VOLUMINOUS JACKET
어깨는 크게, 허리는 날씬하게! 이자벨 마랑을 이루는  실루엣의 핵심은 재킷이다. 이자벨 마랑이 아버지의 재킷을 수선해서 입던 시절부터 그녀가 매료된 실루엣으로 톰보이 같은 재킷에 얇을 벨트를 둘러 라인을 잡아준다.
 
 
오랜 기간 동안 패션 월드에서 실제 여성에게 맞는 리얼한 옷을 만드는 것은 금기시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이목이 나에게 집중되었고 나의 철학과 시대의 패션 무드에 공감하는 시기가 왔다. 하지만 나의 비전은 변함없다.
 
 
LACE BLOUSE
핸드메이드의 매력에 빠져 있는 이자벨 마랑이 가장 사랑하는 디테일인 레이스. 소녀풍의 레이스 블라우스는 크롭트 데님 팬츠나 오버사이즈 재킷과 대조를 이루며 독특한 여성미를 만들어낸다.
 
CROPPED TROUSERS
일명 모터사이클 팬츠라 불리는 이자벨 마랑의 팬츠 시리즈는 한때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던 패션 군단들의 유니폼과도 같다. 여기에 과거에는 베켓 같은 하이힐 스니커즈를 신었다면, 요즘의 이자벨 마랑 팬들은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를 신는다.
 
 
나도 섹시함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부분은 매우  신중하게 대한다. 나에게 섹시함의 표출 경로는 쇄골라인이나  어깨 라인이지 가슴이 아니다. 나는 앤드로지너스한 걸을 좋아하지 가짜 가슴을 가진 금발의 소녀를 위한  옷을 만드는 게 아니다.
 
 
JUMPSUIT
에투알과 남성 라인까지 이자벨 마랑의 라벨이 붙은 모든 컬렉션에서 출시되는 점프수트. 몸을 옥죄는 옷보다는 옷 안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자벨 마랑은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의 점프수트를 선보인다. 어떤 시즌에는 보헤미안을 또 다른 시즌에는 록 스피릿을 보여주며 매번 다른 뉘앙스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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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민정(프리랜서)
    사진/ Isabel Marant,Imaxtree
    웹디자이너/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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