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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 초당옥수수 디저트 맛집 5

생으로 먹어도 달콤한 초당옥수수가 쿠키 샌드, 콜드 수프, 칵테일로 변신했다.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초당옥수수 맛집 5곳.

프로필 by 서해인 2026.07.10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생으로 먹어도 달콤한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시즌 한정 디저트가 등장하고 있다.
  • 콜드 수프, 쿠키 샌드, 마들렌, 칵테일까지 다채롭게 즐기는 초당옥수수 메뉴.
  • 짧은 제철이 지나기 전에 꼭 맛봐야 할 초당옥수수 맛집 5 곳을 소개한다.



사진/ @dolpound

사진/ @dolpound

초당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미권에서는 높은 당도를 가진 품종이라는 뜻에서 '슈퍼 스위트 콘(Super-sweet Corn)'이라 불릴 만큼 일반 옥수수보다 당 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생으로 먹어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초당옥수수의 진가는 제철에 가장 빛난다. 수확 직후의 신선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매년 초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짧은 계절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 맛을 가장 맛있게 담아내기 위해 카페와 베이커리도 분주해진다. 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시즌 한정 디저트들이 하나둘 등장하는 것. 여름이 끝나기 전에 꼭 맛봐야 할 초당옥수수 디저트 맛집들을 소개한다.




604서울 ‘초당옥수수 타르틴’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49 정하빌딩 1층

사진/ 에디터 제공

사진/ 에디터 제공

바삭하게 구운 얇은 깜빠뉴 위에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톡톡 씹히는 달큰한 초당옥수수, 2년 숙성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슬라이스, 그리고 딜, 레몬제스트, 말돈 소금, 화이트 발사믹이 올려져 있는 식사 메뉴.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에 배어 나오는 새콤함은 604서울에서 직접 만든 패션후르츠 청의 실력이다. 604서울에서 권하는 방식은 손으로 들고 한 입 듬뿍 맛보는 것. 천천히 포크로 6등분을 내어 먹어봐도 좋다.




카페 시노라 ‘초당옥수수 콜드스프’


카페 시노라 서촌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16
카페 시노라 북촌점: 서울 종로구 계동길 82
카페 시노라 연희점: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6길 7-15

사진/ 에디터 제공

사진/ 에디터 제공

사진/ 에디터 제공

사진/ 에디터 제공

초당옥수수, 크림, 우유로만 맛을 낸 무첨가물 콜드 수프. 단품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샌드위치 플레이트와 함께 미니 수프로 즐겨볼 수도 있다. 세 군데의 지점 중 초당옥수수 콜드 수프는 서촌점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대신, 다른 지점에 방문했다면 구운 콘립을 곁들인 오믈렛 플레이트를 시켜볼 것. 화이트 치즈, 시금치, 양파찹, 베이컨으로 맛을 낸 오믈렛에서 옥수수를 가니쉬로 만날 수 있는 계절은 오직 이 여름뿐이다.




돌파운드 ‘초당 샌드’


주소: 돌파운드: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22 402호

이대 부근에 있다가 최근 연희동으로 확장 이전한 디저트 스튜디오 돌파운드. 무스 케이크를 다양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피스타치오 무스 홀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지만 여름에는 ‘초당 샌드’를 주문할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 한눈에 초당옥수수를 확인하긴 어렵지만, 부드럽게 입속에 퍼지는 초당옥수수의 향이 일품이다. 초당옥수수 무스부드러운 쿠키의 조합인 초당 샌드는 지난 달 햇완두콩 무스로 속을 채웠던 ‘완두콩 샌드’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돌파운드에 방문했다면 최근 터를 옮긴, 같은 건물에 있는 독립 책방 유어마인드까지 함께 들러볼 것을 권한다.




르솔레이 ‘초당옥수수 마들렌’


르솔레이 본점: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6, 2층
르솔레이 신세계 강남점: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B1 스위트파크

최근 자체 마들렌 라인업을 99호 라임 블루까지 출시한 베이커리. 단맛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초당옥수수의 풍미와 당도를 좀 더 유지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농사를 지을 때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산 옥수수 생가루를 넣어 원물의 매력을 살렸다. 또한, 마들렌 속에도 초당옥수수를 넣어 달고 깊은 고소함을 살린 마들렌.



시냅스 ‘올드 콘’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341-18 2층

캐러멜 라이징 된 브라운 버터와 초당 옥수수를 조합한 올드패션드. 메이커스 마크 버번과 아몬티야도 셰리가 함유된 칵테일은 초당옥수수를 가장 어른답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시냅스에 들렸다면 마지막 잔으로는 '함흥냉면'을 추천한다. “냉면이 어떻게 칵테일?”이라는 말풍선이 메뉴판을 바라보는 모두의 머리 위에 뜨기 마련인데, 그릇이 아닌 잔에 서빙되는 함흥냉면은 진과 오이 보드카 베이스에 양지 육수와 동치미를 넣은 별미. 시냅스의 바텐더는 종종 식사를 못 하고 오는 손님, 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칵테일이나 위스키와 같은 술을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겨울에는 김치 우동을 정식 메뉴로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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