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섹시 푸드! 초당옥수수 빙수 잘하는 서울 맛집 5

@ice_boo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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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에서 입소문 하나로 일본까지 진출하며 빙수 맛집으로 오래 전 이름을 알린 부빙은 매년 초당옥수수 빙수를 선보인다. 곁들여 주는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독특한 맛의 비결까지 듣고 나면 한 번쯤 가보지 않을 수가 없다. 혹시 초당옥수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와 같다면 딸기나 라즈베리와 같은 익숙한 빙수부터 완두콩, 단호박, 쑥빙수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일단 들러 볼 것.

본점: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36

북촌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7길 3-4

연남점: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55

@room.tove

안국동 초당옥수수 빙수 맛집으로 소문난 토오베 카페가 올해도 초당옥수수 빙수를 개시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따뜻한 오늘의 차와 초당옥수수 빙수 세트를 선보이며 오픈 런을 만들었던 메뉴가 다시 공식 계정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 빙수 속에 루이보스 티를 우려만든 루이보스 젤리와 빙수 위에 더해진 고소한 크럼블이 ‘킥’이다.

본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62-4. 3층

@rafre_fruit

@rafre_fruit

과일디저트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라플레플루트가 초당옥수수 빙수의 등장을 알렸다. 수박빙수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등장한 비주얼 갑 초당옥수수 빙수의 등장에 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오래 전 도쿄에서 인기를 끌었던 Cr-Corn 아이스크림을 참고한 라프레만의 레시피도 눈에 띈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초당옥수수 빙수의 맛과 비주얼 모두 기대되는 곳.

성수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서울숲2길 8-8. 2층

서촌점: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53-30 1, 2층

@euljiro.jeokdang

@euljiro.jeokdang

눈으로 보아도 맛있는 한식 타입의 디저트와 빙수를 선보이는 을지로 적당. 막걸리, 양갱, 한과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김태형 셰프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초당옥수수 빙수와 도리화과 와의 콜라보 메뉴를 선보여 입소문을 탄 만큼 초당옥수수 빙수 오픈 소식을 기다리는 이들이 줄을 섰지만 6월 중순 현재 전통 팥빙수를 먼저 선보인 상태. 가장 맛있는 지역 식재료를 공수해오는 만큼 지난해 7월에 시작한 초당옥수수 빙수 역시 올해도 공지를 기다려야 할 예정이지만, 시간을 들여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다.

본점: 서울시 중구 을지로 29 더존을지타워 1층. 후문

@panhonesta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빙수가 있다면 비건 식단을 하고 있는 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태원 빵어니스타는 비건 초당옥수수 빙수를 선보이는 곳이다. 귀리 음료로 만든 부드러운 얼음위에 초당옥수수를 듬뿍 얹어 만들었다. 눈으로 보기만해도 푸짐한 초당 옥수수에 시럽을 함께 주어 중간에 시럽 맛이 약해지면 뿌려서 먹으면 좋다. 얼음에 코코넛 슈가를 더해 단맛을 내어 그 자체로도 달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초당옥수수 매니아라면 무엇보다 혜자로운 양에 한번 더 반할만한 곳.

본점: 서울시 용산구 보광로 55길 3,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