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재밌게 즐기는 아이디어 10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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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재밌게 즐기는 아이디어 10

자칭 여름 덕후가 여름을 맞이하는 법과 여름을 즐기는 법 대해 이야기한다.

BAZAAR BY BAZAAR 2022.06.29
사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상 캡처사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상 캡처
1.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다시 본다.
이것이 15년 전 드라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커피프린스 1호점〉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한 번씩 봐줘야 한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땀 흘리며 농구하고 소나기가 쏟아지는 거리를 우산 없이 달리는, 이상적인 여름 풍경이 가득 담겼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다 보고 나면 한여름의 무더위마저도 조금은 기대된다. MBC 공식 홈페이지, 왓챠, 웨이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 귀여운 수영복을 장만한다.
여름엔 물놀이만큼 즐거운 게 없다. 그냥 해도 즐거운데, 귀여운 수영복을 입고서 하면 더 즐겁다. 수영할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 레디투킥(@areyou.readytokick)에서는 노란 꽃무늬가 새겨진 수영모를, 생분해 원단으로 만든 친환경 수영복 브랜드 스위밍캣(@swimmingcat_official)에서는 파란 꽃무늬 수영복을 판매한다. 수영장에 꽃이 핀다.
 
 
3. 목포에서 민어를 먹는다.
올여름도 예외 없이 더울 예정이다. 더위에 지친 몸엔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이 보양식이다. 민어는 6월부터 맛있어지기 시작해 7월에 절정을 맞는다. 여름이 제철이라는 말이다. 게다가 예로부터 민어는 귀한 여름철 보양식이었다. 민어 요리로 대표적인 곳은 목포다. 목포에서도 영란회집(061-243-7311)이 제일이다.
 
 
4. 빌리 아일리시의 공연에 간다.
3년 전부터 ‘Bad Guy’에 맞춰 머리를 흔들 준비가 되어있었다.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에 온다.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약 2년 7개월 만에 빌리 아일리시의 공연으로 재개되는 것이다. 8월 15일 열리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빌리 아일리시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7월 6일부터 인터파크(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젠제로 인스타그램 @zenzero.seoul

사진 젠제로 인스타그램 @zenzero.seoul

5. 젠제로의 초당 옥수수 젤라토를 먹는다.
여름의 맛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젠제로(@zenzero.seoul)의 초당 옥수수 젤라토 맛이라고 말하겠다. 젠제로는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로 젤라토를 만든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매년 6월 중순이면 젠제로의 초당 옥수수 메뉴가 나온다. 자두 소르베와 천도복숭아 소르베도 놓치면 아쉬울 여름의 맛이다.
 
 
6. 토요일 저녁에 지젤을 본다.
토요일 저녁에는 예술의전당(@seoul_arts_center)에 가자. 오페라, 발레, 뮤지컬, 연극 등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예술의전당 명작 공연들이 야외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열리지 않았던 예술의전당 〈밤도깨비 상영회〉가 돌아왔다.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 예술의전당 음악 광장 광장시네마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7. 의정부미술도서관에 간다.
옛날 영국에는 ‘셰익스피어 베케이션’이라는 독서 휴가제가 있었다고 한다. 3년에 한 번씩 한 달가량 유급 휴가를 주는 것이다. 오로지 독서를 위해! 한 달은 어렵지만, 하루 정도는 도서관에서 책만 보는 것도 좋다. 도서관은 시간제한도 없고 눈치 볼 것도 없으며, 무엇보다 시원하다. 2019년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방탄소년단 RM의 방문 인증샷으로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건축물도 아름답다. 가는 길 자체가 여행이다.
 
사진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스틸 사진사진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스틸 사진사진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스틸 사진
8.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를 본다.
올봄 SNS를 들썩이게 한 영화가 있다. 바로 〈썸머 필름을 타고!〉다. 재팬 필름 페스티벌 온라인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이 영화는 오로지 입소문과 관객들의 요청으로 정식 개봉을 하게 됐다. “올여름 최고의 청춘 + 로맨스 x 시대극 ÷ SF 영화”라는 홍보 문구가 과하지 않다. 7월 20일 개봉 예정.
 
 
9. 전주에서 가맥을 먹는다.
여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편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맥이 있기 전 ‘가맥’이 있었으니.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와 맥주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가맥의 원조는 전주다. 원조를 찾아 올여름 전주 여행을 떠나보자. 청양고추가 가득 들어있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전일갑오(063-284-0793)의 갑오징어구이와 초원편의점(063-287-1763)의 먹태구이는 맥주를 부르고, 발품도 아깝지 않다.
 
 
10. 해가 지면 덕수궁에 간다.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늦은 밤 도심 속 궁궐을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덕수궁은 오후 9시까지 문이 열려있다. 덕수궁 내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mmcakorea) 또한 수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 전시 관람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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