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강남순>부터 <무인도의 디바>까지..'워맨스'가 대세!

일단 응원부터 하게 된다! '女女 케미' 가득한 드라마들📣

프로필 by BAZAAR 2023.11.11

<힘쎈여자 강남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강남순>의 볼거리는 '힘쎈 유전자'를 지닌 여성들에서 비롯된다. 타이틀롤인 강남순(이유미)을 비롯해 강남순의 모친 황금주(김정은), 강남순의 외조모 길중간(김해숙)이 만들어내는 호흡, 그리고 괴력으로 비롯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풍성한 재미를 자아낸다. 세대를 넘어선 모녀 연합(!)팀이 드라마를 주도적으로 이끈 것은 흔하지 않은 구성이라, 그 자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주말 드라마 전쟁에서 9%대 안팎의 시청률로 주목받은 것 역시, 이러한 '여여(女女) 케미'가 만들어 낸 매력이 한몫했다는 평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스틸

주인공은 정신건강의학과로 전과온 간호사 다은(박보영)이다. 다은을 둘러싼 삼각 러브라인도 존재하지만, 다은이 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동료 간호사들! 든든한 수간호사 송효진(이정은)을 비롯하여 '차기 수쌤'으로 촉망받는 믿음직한 민들레(이이담), 워킹맘이면서 빈틈없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박수연(이상희), 그리고 친근함이 무기인 다은의 대학 동기 홍정란(박지연)이 보여주는 따스함은, 작품을 보는 이들의 눈물을 적시게 한다. 11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12편 모두 공개.
 

<무인도의 디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최근 새롭게 선보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그야말로 워맨스의 진가를 보여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반가운 배우 박은빈이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한물간 가수 '윤란주' 역의 김효진과 찰진 호흡을 만들어낸다. 서목하(박은빈)가 윤란주(김효진)이 서로의 위로와 응원이 되어주는 찡한 전개와 스토리는, <무인도의 디바>를 4회 만에 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빠르게 끌어올렸다. 뭉클한 워맨스로 무장한 <무인도의 디바>는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영,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tvN·JTBC·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