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벌써부터 무더운 여름날이 걱정된다. 가볍고 시원하면서도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다양한 그래픽이 가미된 캐주얼 티셔츠가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서머 티셔츠를 각양각색으로 연출한 셀럽들의 스타일에 주목해보길.
(여자)아이들 미연 신보 ‘퀸카(Queencard)’로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자)아이들. 그때 그 시절, Y2K 스타일로 무장한 패션 또한 화제다. 그중 멤버 미연은 앙증맞은 고양이 프린팅이 크롭트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끈다. 퍼프 스타일로 완성된 소매는 러블리하면서도 키치한 포인트를 극대화한다.
태연 3년 5개월만의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를 앞두고 있는 믿듣탱 태연. 그녀를 닮은 듯한 귀여운 토끼가 그려진 화이트 티셔츠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룩의 키 포인트는 함께 매치한 화이트 젤리곰 펜던트 목걸이! 태연처럼 귀여운 펜던트 목걸이를 착용하거나 진주 혹은 컬러 비즈 목걸이를 착용해도 좋다.
로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로제. 그녀는 박시한 빈티지 티셔츠에 무릎 길이의 ‘조츠’를 함께 매치했다. 상의와 하의 모두 박시한 실루엣을 착용한다면 티셔츠를 과감히 묶어 허리를 드러낼 것. 자칫 부해보일 수 있는 룩에 보디 라인을 드러낸 스타일링은 색다른 한 끗을 더해줄 것이다.
김나영 2023 서머 룩 트렌드의 방점에 선 ‘하이틴’ 스타일. 김나영은 본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하이틴 룩을 선보였다. 빈티지한 그래픽이 가미된 차콜 컬러 티셔츠에 채도가 낮은 보라색 체크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유니크하면서도 힙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그 워머처럼 연출한 센스 있는 니 삭스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것.
이번 시즌, 로컬 브랜드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다양한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