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승기·이다인 인스타그램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20년 말께 인연이 된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상황. 이후 올해 2월에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부부로서 거듭나게 된 것.
'인맥왕 이승기' 사회 & 축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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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이적 '처진 달팽이' / 뮤직팜
해당 결혼식에는 특이하게 '결혼식 총괄'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승기의 장모이자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 손지창이다. 이 '결혼식 총괄' 손지창에 의하면 당초 이승기가 사회를 강호동에게 부탁했지만, 강호동이 면구스럽다며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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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이다인 인스타그램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은 아쉽게도 생략될 전망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 후 곧바로 본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 이승기는 현재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고,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Chapter2'를 개최한다.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다인 역시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이 한창이다. 이다인의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기도 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 이다인은극중남연준(이학주)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안은진)의 가장 가까운 벗 경은애 역을 맡았다. 방영은 2023년 하반기에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