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돋이 보러 갈까, 서울 일출 명소 5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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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돋이 보러 갈까, 서울 일출 명소 5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일출 맛집

BAZAAR BY BAZAAR 2022.12.28

아차산 해맞이공원

사진 / 인스타그램 @@travel_is_dit

사진 / 인스타그램 @@travel_is_dit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아차산. 해맞이 행사로 매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 중 하나다.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며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 해맞이 광장까지 최단 코스는 기원정사에서 출발하는 방법. 30분이면 도착하지만 돌이 많고 가파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남산공원 팔각광장

사진 / 유튜브 영구킴

사진 / 유튜브 영구킴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해돋이 명소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일출 명소다. 남산은 해발 262m로 도보로 올라가도 약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정상 인근까지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다. 1월 1일 해맞이객들을 위한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 판굿·모듬북 연주 등 전통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하니, 가족 단위 해맞이객들에게 좋을 듯.
 

관악산 연주대

사진 / 인스타그램 @kyeongjuring

사진 / 인스타그램 @kyeongjuring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지만, 관악산은 상당히 험준한 산에 속한다. 산 이름에 '악'이 들어가면 등사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고 하지만, 과정이 힘들 수록 열매는 달콤한 법 법. 100대 명산인 관악산 정상에 올라 보는 일출은 그 모든 것을 잊게 해준다고. '악'소리 나는 등산로지만, 최근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어르신이나 어린이 같이 체력적으로 등산이 힘든 사람들도 부담 없이 걷기 좋게 데크길을 만들어 더 매력적이다.
 

선유교 한강공원

사진 / 인스타그램 @ho_zero_foto

사진 / 인스타그램 @ho_zero_foto

강물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찬란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선유교 한강공원으로 가자. 새해가 아니더라도 이미 일출 타임랩스나 웨딩 사진 맛집으로 유명할 정도로 해돋이가 아름다운 곳이다. 선유도역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진입하는 다리는 물론 선유도 동쪽 끝을 일출 포인트로 추천한다. 새해 첫날엔 선유교 아래 한강공원에서 일출 감상과 더불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산 봉수대

사진 / tvN

사진 / tvN

드라마 미생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일출 모습은 이 서대문 안산에서 촬영했다고. 조선시대에는 호랑이가 출몰하는 산이라, 여러 사람을 모아 산을 넘었다고 해서 모악산이라고 불렸다는 구설도 있다. 서대문 안산 또한 서울 도심에서 손 꼽히는 일출 명소인데 가파른 언덕의 계단을 힘들게 오를 필요 없이 안산자락길을 이용하면 보행약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안산 봉수대 정상까지의 거리는 대략 1km로 천천히 걸어도 30분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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