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하면 구매각!'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에 챙겨가야 할 와인 7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Lifestyle

'발견하면 구매각!'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에 챙겨가야 할 와인 7

에디터가 직접 마시고 적은 와인 노트

BAZAAR BY BAZAAR 2022.06.28

뉴튼 언필터드 샤도네이 2017

뉴튼 언필터드 샤도네이 2017

뉴튼 언필터드 샤도네이 2017

올여름, 가볍게 마실 화이트 와인을 찾고 있다면 주목! 샤도네이 포도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나파밸리에서 생산하는 '뉴튼 언필터드 샤도네이'를 눈여겨보자. 나파밸리는 근처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안개로 낮은 기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포도 성숙도를 고르게 해 지속력과 신선한 풍미를 갖춘 와인 생산에 탁월한 와이너리다. 이곳의 포도로 만든 뉴튼 언필터드 샤도네이 2017은 입안에 향긋한 과일 향이 터지는 듯한 균형 잡힌 산미가 특징. 특히 입안에 계속 남는 고소한 피니시는 샤도네이 와인의 모범생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렵지 않은 구조감과 친숙한 목 넘김을 선사하는 이 와인, 입문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 & 샤도네이 2019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 2019 클라우디베이 샤도네이 2019
생소했던 뉴질랜드 와인을 친숙하게 만든 ‘클라우디베이’. 호불호 없는 대표적인 와인으로 선물로도,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제격이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와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민 와인'인 클라우디베이의 샤도네이는 적당한 산도와 사과, 살구 등의 과일 향이 느껴지는 밸런스 좋은 화이트 와인. 4~5만원 대의 가성비와 훌륭한 퀄리티로 화이트 와인 애호가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 분명하다.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는 30년 이상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포도를 생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치며 체리, 라즈베리 등의 붉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간의 무게감 있는 레드와인을 찾고 있다면 이 와인이 제격. 특히 2019년은 뉴질랜드의 포도 생산의 황금기로 '축복받은 포도'라 불릴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하니 발견하면 꼭 맛봐야 할 것! 
 

케이프멘텔 쇼비뇽블랑 2016 & 쉬라즈 까르베네 2018  

케이프멘텔 쉬라즈 까르베네 2018 케이프멘텔 쇼비뇽블랑 2016
신대륙 와인이라고 불리는 호주 와인. 호주 와인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라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접근성 좋은 케이프멘텔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쇼비뇽 블랑 2016 빈티지와 쉬라즈 까르베네 2018 빈티지는 발견한다면 꼭 구입하자. 쇼비뇽 블랑 품종 생산에 최적인 마가렛 리버 지역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기, 버섯 등의 육즙 풍부한 음식과 최고의 조합을 이룬다. 은은한 향이 입안에 계속해서 맴돌아 기분좋은 피니시를 선사한다. 호주 대표 포도 품종인 쉬라즈와 까르베네를 블랜딩한 와인은 각 포도가 갖고 있는 고급스러운 풍미와 우아함이 적절하게 어울어져 입맛을 돋구는 것은 물론, 적당한 무게감과 구조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그랑 말벡 2018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 그랑 말벡 2018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 그랑 말벡 2018

입 안이 뻑뻑하고 팽팽해지는 듯한 느낌의 강한 탄닌감과 복잡한 구조감으로 익히 알려진 말벡 와인. 테라자스의 말벡은 그 고정관념을 깨줄 것이 분명하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라는 테라자스의 포도는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에 강한 햇빛이 더해져 와인 생산에 적합하다. 이러한 포도로 생산된 그랑 말벡은 밀도 높은 풍부한 향,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마무리를 선사한다. 향이 진한 치즈나 양고기, 여러 향신료가 어우러진 국물 있는 한식과도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보데가 누만시아, 누만시아 2016

보데가 누만시아 2016

보데가 누만시아 2016

스페인의 토로 지역, 접목하지 않은 150년 이상의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이용해 생산하는 누만시아의 와인은 스페인 최고의 명품 와인이라 말할 수 있다. 누만시아를 코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베리류의 향에 취한다. 단단하면서도 복잡한 구조감과 묵직한 탄닌감은 와인 입문자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풍성한 과일 향 속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맛보길 추천한다.  
 

Weekly Hot Issue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