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인사이더〉로 강렬한 변신을 시도한다. 이제까지 공개된 티저 및 메인 포스터 및 예고 영상 등에 담겨진
삭발 헤어스타일, 하늘색
죄수복 등이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잠입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작품이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 그리고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고 처절한 복수가 얽히고설켜 담겨질 예정이다.
극중 강하늘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성주 교도소에 입소하는 수석 사법연수생 '
김요한' 역을 맡아 정체와 목적을 숨긴 '인사이더', 즉 내부자로서 교도소 안에서 움직이며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강하늘은 드라마 〈인사이더〉를 선택한 이유로 '대본의 힘'을 꼽았다.
마치 시나리오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뒷이야기가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스토리였다 -배우 강하늘
이어 자신이 맡은 '김요한'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이성은 냉수 같고 마음 속은 불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불처럼 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차가운 이성의 사이에서 계속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다. 매 장면 너무 드러내지 않되, 그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이며 주인공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유영 & 허성태 / JTBC 〈인사이더〉 스틸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보여준
문만세 작가가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롤 강하늘을 비롯해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인사이더〉는 중국 배우
판빙빙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특별 출연하는 사실이 사전에 알려지며, 한국과 중국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인사이더〉는 〈그린마더스 클럽〉 후속으로 오는
6월 8일 밤 10시 30분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