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절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배우 공효진. 최근 케빈 오와 2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화제가 되었다.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늘 이목을 끄는 배우 공효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빈 오. 10살 차이를 극복한 연하남 케빈 오의 사복 패션을 소개한다.
정돈되지 않은 장발 헤어와 잘 어울리는 청청패션을 선보인 케빈 오.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의 데님 셔츠와 팬츠를 매치해 180cm의 큰 키로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어깨에 두른 기타마저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데님 아이템과 쿨한 조화를 이뤘다.
케빈 오의 SNS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은 바로 셔츠다. 생지 데님의 자수 스티치와 맞춘 듯 상의에는 베이지 컬러의 셔츠를 선택하거나 비슷한 컬러의 셔츠와 데님 팬츠로 톤온톤으로 연출해 은근한 멋을 더했다.
케빈 오만의 블랙 재킷 연출법은? 안에는 컬러풀한 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한다는 것.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클래식한 재킷에는 스트라이프 패턴 레드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블루 터틀넥으로 한층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했다.
케빈 오의 장발 헤어가 더욱 빛을 발하게 하는 순간은 바로 비니를 매치했을 때다. 비니 아래로 자연스럽게 보이는 장발 헤어는 연하남 특유의 귀여운 분위기를 풍긴다. 상의에는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해 컬러풀한 비니로 한 끗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