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같은 나이 같은 필드의 두 아티스트에게 오브제란?
1941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리처드 터틀과 같은 해 한국 충청북도 진천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하는 임충섭의 작품이 서울의 한 갤러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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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Tuttle, <Sunday>, 2019,Photography by Christine Ann Jones © Richard Tuttle, courtesy Pace Gallery.
리처드 터틀의 오브제는 물성이 가진 연약함이나 단단함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일종의 해방감을 준다. 오브제를 보이지 않는 미지의 영역으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는 일종의 포털로 설정하여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사유를 담아내기도 한다. 임충섭의 오브제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다양한 사물의 역사와 섞어 응축된 서사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리처드 터틀의 1991년부터 2019년 사이에 제작된 20여 점의 조각과 페인팅, 임충섭의 화석풍경 연작, 자유형 캔버스, 키네틱 설치 및 드로잉 등 1989년부터 2021년 사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Choong Sup Lim, <Untitled>, 2014,Photography by Sang tae Kim© Choong Sup Lim, courtesy Pace Gallery.
Credit
- 에디터/ 박의령
- 사진/ 마음산책, 페이스 갤러리 서울 제공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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