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문화 엔지니어 조너선 앤더슨의 세계관으로 물든 로에베.
코로나로 인해 모든 기준이 뒤틀리고 있는 요즘, 우리는 로에베라는 브랜드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패션은 물론 음악, 테크놀로지, 예술, 비즈니스, 스포츠, 유스 컬처를 선동하는 문화 엔지니어와도 같은 조너선 앤더슨(Jonathan Anderson). 그가 만들어낸 로에베의 세계관은 코로나 다음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이 될지도 모른다. 장르를 범람하는 로에베라는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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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HE NAME

1950년대 스페인 그란비아의 로에베 스토어.

#BAG-GROUND
PUZZLE

BALLOON

저는 매우 촉감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어요.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조너선 앤더슨의 이런 시도는 2020 S/S 벌룬 백을 탄생시켰다.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이어야 한다는 로에베의 깐깐한 기준에 맞춰 가벼우면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백이다. 컬러부터 소재의 조합, 사이즈의 변이까지 벌룬 백은 매 시즌 성장하고 있다.
FLAMENCO

HAMMOCK

GATE


#LOEWE IN CRAFT







#NEW LANGUAGE AT LOEWE
모든 캠페인 요소는 로에베의 다면적 정체성의 예시이자 정신이며, 단 하나의 성격과 관련 있습니다. 더불어 로에베의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태도를 전달합니다. 패션 주도적이며, 다른 접근방식과 영감에 개방적이고,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합니다.
STEVEN MEISEL

스티븐 마이젤이 이탈리아 <보그>에서 촬영한 컷을 커버로 만든 책, 그리고 그 책을 든 남자 모델을 찍은 2018 F/W 로에베 광고.
로에베에는 패션 교육자가 필요했고, 이미지 면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스티븐 마이젤밖에 없었어요.
조너선 앤더슨은 스티븐 마이젤이 없었으면 로에베가 없었을 거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때부터 스티븐 마이젤은 수많은 로에베의 광고 캠페인을 촬영하며 로에베의 언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했다. 때때로 전통적인 광고 캠페인의 방식에서 벗어나 스티븐 마이젤의 과거 작업에서 그대로 인용하기도 한다. 예컨대, 1980년대 찍은 두 남자의 키스 신처럼.(심지어 사진 속의 남자는 스티븐 마이젤 자신이다!) 그 사진 속에 로에베의 옷과 가방은 없지만, 로에베가 추구하는 패션의 이미지는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다.
BENJAMIN BRUNO

벤저민 브루노가 스타일링한 2015 ‘로에베x존 앨런’ 컬렉션.
M/M (PARIS)

M/M(Paris)가 작업한, 2021 ‘Show on The Wall’ 카탈로그.
Credit
- 에디터/ 김민정(프리랜서)
- 사진/ Loewe
- 참조/ <공예+디자인> 42호
- 웹디자이너/ 김희진
Celeb's BI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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