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기발한 상상력으로 채워진 2021 S/S 시즌의 런웨이리포트
위기 속에서 꽃피운 기발한 상상력과 놀라운 아이디어. 2021 S/S 시즌의 디자이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만의 런웨이를 개척해냈고, 그렇게 또 하나의 트렌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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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s
TREND REPORT


사진/ Imaxtree, www.miumiu.com
패션을 통해 환상을 선물하고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싶었어요.
피날레의 제레미 스콧 역시 인형으로 등장했음은 물론! 프라다에 합류한 라프 시몬스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모나코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런웨이를 펼친 셀린,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들을 통해 스트리트 룩의 정수를 보여준 발렌시아가, 사진가 닉 나이트와 몽환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존 갈리아노의 메종 마르지엘라는 모두 패션 필름으로 새 시즌을 대체했다. 반면 전통적인 패션쇼를 유지한 브랜드도 있었다. 샤넬, 루이 비통, 디올, 에르메스 하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소수의 게스트만 초대해 쇼를 열었다. 한편 셀린, 보테가 베네타, 마이클 코어스, 생 로랑 등의 하우스는 정식 패션위크 스케줄에서 탈피했다.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저마다의 방식으로 2021 S/S 시즌을 공개한 것. 전반적인 런웨이 트렌드는 보다 친숙하고 간결해졌으며 젊은 감각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응했다. 또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패션계 이면의 윤리적 이슈에 더욱 몰입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고통의 순간 더 빛을 발하는 창의력이야말로 패션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진짜 감정들을 만들어내는 데 디지털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는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말처럼 패션의 신을 완성하고 또 이해하기에는 화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허나 지금, 우리가 고심해야 할 것은 새로운 시대에 패션의 본질적인 역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는 계속되어야 하니까!PINK TO ORANGE


SKIN-LIKE

사진/ Imaxtree

사진/ Imaxtree
COLORS OF MOTHER NATURE

사진/ Imaxtree,Saint Laurent
THE STATEMENT COLLAR

HOME SLIPPER




WE WERE HERE

사진/ Saint Laurent
Credit
- 에디터/ 황인애,이진선,서동범,윤혜영
- 사진/ Imaxtree,www.miumiu.com,Saint Laurent
- 웹디자이너/ 김희진
Celeb's BI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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