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9월 주목 해야 할 신상 아이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바자>가 주목한 4가지.

BYBAZAAR2020.08.30
오직, 대한민국!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온전한 무언가가 절실한 요즘이다. 우리의 전통 중 하나인 방짜유기는 구리와 주석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놋쇠를 망치로 두드리고 매만져 모양을 빚어내는 기법이다. 징이나 꽹과리 같은 타악기부터 그릇, 식기, 놋상 등의 각종 기물을 제작하는데 결코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것이 특징. 이유인즉 거듭되는 망치질과 반복적인 열 처리 때문이라고. 루이 비통 메종은 한국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방짜유기와 함께 이를 담기 위한 트렁크를 선보인다. 신옥식기 그릇 세트와 고려 꽃접시, 찜기, 수저 세트, 국자, 찻잔 등 다양한 방짜유기 반상기와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의 목재 트레이가 포함된다. 이를 담는 트렁크는 모노그램 캔버스와 골드 브라스 도금 소재 장금 장식이 더해져 우리의 방짜유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1859년 이래 루이 비통의 맞춤 제작 트렁크를 탄생시켜온 프랑스 아니에르 공방에서 제작되며 9월부터 국내 루이 비통 매장에서 한정판 에디션으로 주문 가능하다.
 
 
돌아온  재키
1960년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추앙받던 재클린 케네디. 당시 그녀가 사랑했던 백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의 이름을 딴 재키 백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구찌의 ‘재키 1961’은 본래 디자인을 유지한 채 모던한 실루엣으로 돌아왔다. 세 가지 사이즈에 아이코닉한 수프림 캔버스부터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컬러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조절 가능한 스트랩을 사용하면 숄더는 물론 실용적인 크로스 보디 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니 다양하게 즐겨보자.
 
 
에르메스의 가을
긴 장마의 터널을 뚫고 폭염을 지나 찾아든 가을. 그래서 더욱 간절한 계절이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지난 에르메스의 액세서리 프레젠테이션에서 만난 스카프 백이 떠오른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스카프로 백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아이디어! 바로 엡솜(Epsom) 송아지 가죽 소재의 레더 핸들로, 실크 스카프를 넣을 수 있는 구멍 뚫린 자석 시스템을 갖추었다. 투 톤 컬러로 구성되며, 모든 종류의 스카프를 가방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올가을을 위한 키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손가락 ‘타비’
타비 추종자라면 주목. 타비를 이제 발 대신 손에 양보할 차례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존재 ‘타비’가 신발과 목걸이에 이어 반지로 재탄생한 것. 갈라진 발가락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골드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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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황인애,윤혜영
  •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명민
  • 사진/ ⓒGucci,Louis Vuitton,Hermes,Maison Marginal
  • 웹디자이너/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