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쪼리에 양말 신는 시대! 맨발의 계절에도 양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맨발은 부담스럽고 양말은 답답하다면, '오픈토 삭스'가 정답!

프로필 by 제혜윤 2026.06.11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미우미우에서 시작된 오픈토 삭스가 올여름 트렌드로 떠올랐다.
  • 쪼리, 샌들, 발레리나 슈즈에 더하면 발끝까지 쿨해진다.
  • 오픈토 삭스 쿨하게 신는 스타일링 팁.

맨발의 계절에도 양말을 포기할 수 없다면, 이번 시즌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이 있다. 발가락이나 발등 일부를 드러내는 '오픈토 삭스', 혹은 '토 삭스'다. 양말을 신었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고, 맨발처럼 가볍지만 룩에는 확실한 포인트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vorni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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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흐름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건 미우미우 2025 S/S 컬렉션이다. 당시 미우미우는 발끝이 드러나는 형태의 양말을 펌프스, 로퍼, 뮬 등과 매치하며 양말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발 전체를 감싸는 대신 발등이나 발끝 일부를 비워둔 디자인. 처음엔 낯설었던 이 삭스가 1년이 지난 지금,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Miu miu 2025 S/S 컬렉션

팔로마 울 역시 이 흐름을 이어간다. 브랜드의 퓨조 스타일 니트 삭스는 발등이나 발끝을 노출할 수 있는 구조로, 샌들이나 플랫 슈즈와 함께 신었을 때 투박하기보다 섬세한 분위기를 만든다. 얇은 니트 질감 덕분에 여름 룩에도 과하게 무거워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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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토 삭스가 지금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낯설기 때문만은 아니다. 쪼리나 샌들을 맨발로 신었을 때 생기는 마찰과 땀 문제를 줄여주면서도, 계절감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 발을 완전히 덮는 양말보다 가볍고, 맨발보다 스타일링의 완성도는 높다.

@kil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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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전한다면 그레이, 블랙, 화이트처럼 기본 컬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회색 양말에 블랙 쪼리나 발레리나 슈즈를 매치하면 데님, 버뮤다팬츠, 슬립 스커트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linda.sza @malufca @whatgigiwears @nextdore.clo @michellepapss @kilo_kr @pattpsn @famtanap

조금 더 과감하게 즐기고 싶다면 옐로, 핑크, 스카이 블루처럼 선명한 컬러를 선택해도 좋다. 신발과 색을 맞추기보다 일부러 어긋나게 매치할 때 훨씬 쿨해 보인다.

@pattpsn @_thisisclaire @vorniiic @vorniiic

핵심은 룩의 힘을 덜어내는 것이다. 양말과 신발이 이미 충분히 시선을 끄는 만큼 티셔츠와 쇼츠, 셔츠와 스커트처럼 익숙한 조합에 발끝만 낯설게 바꾸거나 아예 컬러 매치에 도전해볼 것. 도트, 플라워 등 패턴이 드러나는 룩이라면 오픈토 삭스와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올여름 양말은 더 이상 숨겨야 할 아이템이 아니다. 발끝을 드러내고, 비워두고, 쪼리 사이로 끼워 넣는 방식으로 새롭게 존재감을 드러내 보자.

@nadiankw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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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Lunchmatrics 및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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