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맥' 재벌 2세→'모자무싸' 영화감독...오정세 폼미쳤네?
매 순간 ‘인생캐’를 경신하는, 오정세의 무시무시한 캐릭터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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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보인다. 그것도 동시대 가장 뜨거운 작품들에서, 도무지 시선을 거둘 수 없는 캐릭터들로 말이다. 노규태(<동백꽃 필 무렵>)의 지질함부터 문상태(<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순수함, 그리고 염해상(<악귀>)의 절제된 명석함까지. 그의 필모그래피가 곧 한국 드라마의 ‘황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 그가 2026년 올해, 채널과 장르를 가로지르며 세 편의 주연작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전성기를 증명하고 있다.
<클라이맥스> 권종욱 역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주지훈과 하지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오정세는 카르텔의 정점에 선 WR그룹의 장남 ‘권종욱’을 연기했다. 검사 방태섭(주지훈)을 쥐락펴락하며 새어머니 이양미(차주영)와 벌이는 날 선 알력 다툼은 극의 긴장감을 지탱하는 큰 축이었다. 자칫 경직될 수 있는 진지한 장르물 속에서, 반려견 도베르만을 대동한 채 선보인 그의 ‘느슨한 카리스마’는 역설적으로 작품에 숨통을 틔워주는 백미였다. 3.9%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이 작품에서 오정세는 재벌 2세의 전형성을 탈피한 자신만의 문법을 완성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박경세 역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구교환, 고윤정, 그리고 박해영 작가의 조합으로 연일 화제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도 오정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그가 맡은 ‘박경세’는 20년째 입봉하지 못한 동기 황동만(구교환)과 대비되는, 다섯 편의 영화를 성공시킨 스타 감독이다. 동만을 향한 그의 날 선 혐오와 모순적인 태도는 시청자로 하여금 그를 이해하고 싶게 만들다가도, 이내 고개를 젓게 만드는 묘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대본의 빈틈을 메우는 그의 내공은 높은 화제성을 꿰차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작품의 강력한 동력이다.
<오십프로> 봉제순 역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 스틸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 스틸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에서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 신하균(이무배)과 오정세(테드 창)의 재회라는 사실만으로도 화구는 뜨겁다. 이번 작품에서 오정세는 과거 ‘불개’라 불리던 북한 최고의 인간병기였으나, 현재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봉제순’으로 분한다. 국정원 요원 출신 주방장(신하균), 조폭 출신 편의점 사장(허성태)과 함께 펼칠 이 ‘짠물 액션 코믹물’에서 그가 보여줄 캐릭터 변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Credit
- 사진 / ENA·JTBC·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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