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패션 브랜드들이 축구를 입는 법
협업 저지부터 한정판 스니커즈까지. 올여름 축구가 가장 세련된 패션 키워드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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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패션 브랜드들이 축구에 주목하고 있다.
- 피스마이너스원×나이키 협업부터 로에베·BOSS의 국가대표팀 단복, 갭·오버더피치의 저지 컬렉션까지 다양한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패션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문화이자 스타일 코드로 자리잡았다.
축구는 더 이상 스포츠에만 머물지 않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패션 브랜드들은 국가대표팀 단복부터 협업 컬렉션, 축구화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 가장 뜨거운 패션 키워드가 된 축구. 패션 브랜드들이 축구를 해석하는 9가지 방식을 모았다.
1. 나이키 × 피스마이너스원 × 대한축구협회
사진/ @nikefootball
사진/ @nik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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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 시즌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협업은 나이키와 피스마이너스원, 대한축구협회의 만남이다. 지드래곤과 에스파 카리나, 황희찬이 함께한 캠페인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컬렉션은 KFA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 데이지 모티프를 더해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사진/ @nikefootball
사진/ @8lo8lo8lowme
사진/ @thekfa
사진/ @thekfa
특히 주목할 아이템은 '크라이오샷'. 나이키 아카이브 축구화 CTR360을 기반으로 축구화 스터드를 러버 아웃솔로 감싸 데일리 스니커즈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6월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컬렉션 재킷을 직접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6월 11일 피스마이너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 아디다스 '패스 더 플레임'
사진/ @adidaskr
사진/ @adidaskr
차범근, 손흥민, 이강인이 한 컬렉션 안에 모였다. 아디다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보인 '패스 더 플레임'은 한국 축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저지 컬렉션이다. 레드 컬러의 홈 저지와 블루 컬러의 어웨이 저지로 구성됐으며, 각각 'PASS THE FLAME'과 'NEW GENERATION' 문구를 새겼다. 소매에는 세 선수를 상징하는 'LEGACY', 'SPIRIT', 'FUTURE' 그래픽 디테일을 더해 완성했다.
3. 갭 × FIFA
사진/ @gap
1990년대 월드컵 저지가 다시 돌아왔다. 갭은 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8개 국가를 모티프로 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폴로 V넥, 소프트 메시 소재를 활용해 레트로 스포츠웨어 특유의 분위기를 살렸으며, 밑단의 'FIFA Classics' 패치로 빈티지 무드를 더했다.
4. 오버더피치 × 리
사진/ @over_the_pitch
사진/ @over_the_pitch
사진/ @over_the_pitch
축구와 패션을 연결하는 브랜드, 오버더피치가 이번에는 리와 손잡았다. 1990년대 미국 빈티지 축구 저지에서 출발한 이번 컬렉션은 데님으로 풀어낸 블록코어 룩이 핵심. 데님 셋업부터 축구 저지, 윈드브레이커, 머플러, 짐색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5. 로에베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패션 하우스도 월드컵에 뛰어들었다. 로에베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선보인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2030 월드컵까지 주요 국제 대회 기간 착용할 예정으로, 로에베의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가 디자인을 맡았다. 절제된 블랙 수트에 로에베 특유의 컬러 감각을 더해 위트있는 단복을 완성했다.
6. 보스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보스가 선보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단복. 오버셔츠와 재킷, 와이드 팬츠를 중심으로 한 이번 룩은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테일러링이 특징. 여유로운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전통적인 수트보다 한층 현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7. 맥카지 크로아티아 축구협회 캡슐 컬렉션
사진/ @mackage
맥카지는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와 손잡고 월드컵 시즌을 맞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국기의 레드, 화이트, 네이비 컬러에서 영감받은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 아우터웨어를 비롯해 니트웨어, 폴로 셔츠, 팬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페리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역시 눈여겨 볼만 하다.
8. 아디다스 '로드 투 글로리 팩’
사진/ @adidaskr
사진/ @adidaskr
사진/ @adidaskr
사진/ @adidaskr
월드컵 트로피를 디테일로 활용한 축구화가 등장했다. 아디다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해 '로드 투 글로리 팩'을 선보였다. 솔라레드와 골드 컬러를 활용했으며, 힐 카운터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트로피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 손흥민과 이강인, 라민 야말, 주드 벨링엄 등이 착용할 예정이다.
9. 푸마 ‘쇼타임 팩’
푸마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위트 있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쇼타임 팩'을 선보였다. 양발에서로 다른 컬러를 적용한 비대칭 디자인이 특징으로, 2014년 큰 화제를 모은 '트릭스 팩'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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