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미스코리아 머리? '클래식 헤어'가 돌아왔다
제니의 글램 웨이브부터 전여빈의 깻잎 머리까지. 샤넬 쇼에서 포착한 가장 우아한 클래식 헤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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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 셀럽들의 다채로운 룩만큼이나 시선을 끈 건 클래식한 헤어 스타일이었다.
- 제니의 글램 웨이브부터 전여빈의 깻잎 머리까지. 세련된 감각으로 완성된 셀럽들의 클래식 헤어 스타일을 살펴보자.
지난 26일,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 쇼. 제니, 지드래곤, 김고은, 김민하, 이수혁, 틸다 스윈튼 등 국내외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쇼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셀럽들의 헤어 스타일링. 특히 복고 무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클래식 헤어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과장된 볼륨과 클래식 웨이브처럼 한때 올드하게 여겨졌던 디테일이 지금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돌아오고 있다. 샤넬 쇼에서 포착한 셀럽들의 클래식 헤어 스타일을 살펴보자.
1. 제니의 할리우드 스타일 글램 웨이브
사진/ @chanelofficial
제니는 풍성한 글램 웨이브로 1940~50년대 할리우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앞머리를 부드럽게 넘긴 사이드 가르마를 더해 고전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 한 가닥은 전체 룩에 긴장감을 더하는 포인트. 선명한 레드 립 메이크업까지 더해지며 마치 고전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2. 리드미컬한 레트로 무드, 김민하
사진/ 게티 이미지
산뜻한 라벤더 룩으로 등장한 김민하는 자유롭게 뻗친 레이어드 S 컬로 리드미컬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귀 윗부분은 슬릭하게 정리하고, 가르마 양쪽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더해 가벼운 입체감을 살린 것이 특징. 자유롭게 흐르는 헤어 텍스처와 라벤더 컬러 룩이 어우러지며 경쾌한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3. 김고은만의 디테일을 더한 하이 번
사진/ 게티이미지
김고은은 정수리 가까이까지 높게 올린 하이 번을 베이스로 클래식한 업스타일을 연출했다. 번을 둥글게 말아 올린 뒤 끝부분을 일부러 남겨 자연스럽게 뻗치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 이마 위로 내려온 잔머리와 뾰족하게 살아 있는 헤어 끝은 자칫 단정하게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현대적인 무드를 더했다. 클래식을 그대로 복각하기보다, 김고은만의 디테일로 변주를 더했다.
4. 가볍게 풀어낸 전여빈의 깻잎 머리
사진/ 게티이미지
전여빈은 결을 가볍게 살린 깻잎 머리로 답답하지 않은 클래식 헤어를 완성했다. 귀를 드러내며 단정하게 넘긴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은 단정하게 정리하고, 귀 아래부터는 부드러운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했다.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가벼운 질감으로 풀어내며 세련된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5. 절제된 볼륨으로 완성한 최소라의 미니 번
사진/ @chanelofficial
뱃속 아기와 함께 샤넬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델 최소라. 최소라는 중간 높이의 미니 번을 매끈한 슬릭 스타일로 연출한 뒤, 정수리 부분에만 볼륨을 더해 클래식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헤어 위로 자연스러운 결감과 절제된 볼륨이 어우러지며 세련된 레트로 업스타일을 완성했다.
6. 클래식의 힘을 보여준 베로니카 은고
사진/ @ngothanhvan_official
베트남 출신 배우 베로니카 은고는 1960년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헤어 스타일로 클래식의 정수를 드러냈다. 매끈하게 넘긴 옆머리와 정수리 볼륨, 구조적인 C 컬이 어우러지며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한 것. 볼륨감 있는 헤어와 투피스 셋업의 조합은 1960년대 특유의 클래식 무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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