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태풍상사', '김부장이야기'...10월 신상 드라마 모음.zip
최우식·정소민 vs 이준호·김민하 vs 류승룡, 누가 가장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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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안방극장이 세 가지 색깔로 물든다. 로맨틱 코미디, 시대극 성장기, 현실 풍자극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들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각 방송사가 야심 차게 내놓은 이 작품들은 어떤 반향을 만들어낼까.
<우주메리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포스터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포스터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고현정 주연의 범죄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후속작으로, 달콤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한다.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결혼을 꾸려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의 마케팅 팀장 김우주(최우식)와 협력업체 대표 유메리(정소민)의 이름을 활용한 재치 있는 타이틀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로 ‘로코 장인’ 타이틀을 굳힌 최우식과, <엄마친구아들>에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정소민이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태풍상사>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포스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후속작 <태풍상사>는 이준호·김민하 주연으로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하루아침에 무역회사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과 ‘대충을 모르는 에이스 경리’ 오미선(김민하)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김민석이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절망적인 시대에도 자리를 지키며 삶을 이어간 보통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를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작품이다. 10월 11일 첫 방송.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스틸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스틸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긴 제목만큼이나 현실을 날카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류승룡이 극 중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 역을 맡는다.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지위와 서울 노른자 땅의 자가, 단란한 가정까지 갖춘 ‘성공한 직장인’이지만 세월이 흐르며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 직장인의 자화상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Credit
- 사진 / SBS·tvN·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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