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인생에서 가장 아낀다는 이 아이템은? #내돈내산
아이템 하나도 허투루 고르지 않는 레어템 애호가, 전소미의 가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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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함께면 여자가 돼, 아이템 3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60ml, 4천 3백원.
전소미가 연신 강추를 외쳤던 아이템은 바로 이 액상 클렌저다. 촬영장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손 소독제로는 해결되지 않는 찝찝함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대안이다. 여러 제품을 거쳐 정착한 닥터브로너스 솝. 케이스도 예쁘고, 세안제나 보디 클렌저로도 이미 명성이 자자했던 제품이라 믿고 쓸 수 있겠다. 특히 여름철 덥고 끈적이는 피부의 불쾌지수를 낮춰줄 압도적 쿨링 효과도 지녔으니 말모!

이솝 마우스워시 방 드 부쉬 50ml, 가격 미정
‘가글’이라고 적히지 않았다는 점만으로도 이 제품은 전소미의 ‘멋’ 기준에 부합했다. 가방에서 꺼내 들었을 때 생기는 미묘한 우월감은 덤. 파우치 속에서 가장 ‘간지’ 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투명한 병과 미니멀한 타이포가 전체 룩을 해치지 않는다. 입 안도 폼 나게 헹구고 싶은 이들을 위한 회심의 아이템. 다만 한국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제품이라, 직구를 해야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멜린앤게츠 유칼립투스 데오드란트 73g, 3만 8천원
파우치에서 꺼내면 십중팔구 “이거 뭐야?”라는 반응이 따라오는, 그야말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레어템. 유칼립투스 성분으로 무향에 가까운 아로마 계열이라 추천할 때 부담 없고, 파우치 수납에 딱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 게다가 이 브랜드, 향수, 샴푸, 스킨케어까지 전방위로 감도 높은 제품을 만드는 곳이라 ‘아는 사람만 아는 아이템'이라며 꽤나 높은 애정을 드러냈다.
가방은 매일 바뀌지만, 무조건 챙기는 에센셜 아이템 2

티슈 삼총사(향균, 페미닌, 비데 티슈)
전소미가 인생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이자 필수템이라 선언한 티슈 삼총사.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내가 뭘 쓰는지 모두가 아는 것보다 레어하게 쓰고 싶어서 해외에서 구매하는 편이라고! 필요한 티슈들을 하나씩 쟁이다 보니 정착한 것이 향균 티슈, 페미닌 티슈, 비데 티슈 이렇게 세 가지. 파우치에 이 삼총사가 들어있으면 마음이 놓인다고. 쓰임새는 기본, 티슈 러버라면 전소미의 ‘티슈 큐레이션’을 눈여겨보길!

Rohto V 옐로우 다이아몬드 & V 블루 다이아몬드
렌즈 착용 여부에 따라 두 개를 따로 들고 다니는 철저함. 눈에 들어갔을 때 즉각적으로 건조함을 해소, 쿨링감을 주는 안약으로, 일본 여행 필수품 리스트에 매번 올라오는 그 제품이 맞다. 전소미는 이를 맨눈용, 렌즈용으로 각각 챙기며, 이동이 잦고 렌즈 착용 시에 수시로 뿌린다고.
“스트레스 저리 가” 아이템 2

홍타이 오리지널 야돔

홍타이 오리지널 야돔
리사도 애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야돔 홍타이. 아로마 애호가인 전소미의 파우치에서도 역시 발견됐다. 작은 스틱형 야돔은 한국에서도 익숙하지만, 이건 대형 버전. 망 안에 허브가 꽉 들어차 있어, 시원함도 훨씬 오래간다. 한 번 사면 10년도 쓴다며, 집 안에 두면 향기가 곳곳에 퍼져 디퓨저 기능까지! 가성비로는 따라올 자가 없을 듯 하다.

도테라 라벤더 터치 에센셜 오일 롤 온 10ml.

도테라 라벤더 터치 에센셜 오일 롤 온 10ml.
뮤직비디오 촬영 중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선물해줬다는 오일. 이미 아로마 덕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도테라 제품이다. 라벤더 오일로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용도인데, 이 브랜드 제품은 먹어도 될 만큼 순하다고. 관자놀이, 목 뒤쪽, 발바닥 또는 맥박 지점에 도포해 진정 효과도 물론이지만, 벌레에 물렸을 때나 잠이 안 올 때, 반신욕 할 때 몇 방울 떨어트려 긴장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Credit
- 사진/전소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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