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트렌드를 낚을 피셔맨 여성 샌들 추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지금부터 신어도 예쁜 피셔맨 여성 샌들 타입별 신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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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건 불편하고, 편한 건 예쁘지 않다는 공식을 깨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 피셔맨 여성 샌들. 발 등을 가로지르는 스트랩과 앞코가 막혀 있어 발을 잘 보호하면서도 예쁨을 잃지 않은 아이템이 올 여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주를 주며 돌아왔다.

사진/ 게티이미지
언제 신어도 편한 플랫 샌들

미우미우 루슈 나파 가죽 피셔맨 샌들 153만원

미우미우 루슈 나파 가죽 피셔맨 샌들 153만원

쿠에른 EZE 03 15만 8천 원

쿠에른 EZE 03 15만 8천 원
발목이 드러나는 여름 시즌이면 낮은 굽을 꺼리는 여성들도 플랫 샌들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미우미우는 부드러운 나파 가죽을 사용하면서 발등의 레더를 스트랩 형태로 엮지 않고 커트하여 피셔맨 샌들의 형태를 응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뒷꿈치 힐을 감싸는 디자인을 더해 착화시 안정감을 높였다. 모던한 스퀘어 토 디자인으로 이색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쿠에른의 EZE 03 샌들은 도톰한 쿠션을 넣은 인솔로 편안함을 챙겼다. 여기에 히든 밴딩을 더해 신고 벗기 편하게 제작했다.
젤리 샌들 VS 러버 샌들

코스 젤리 피셔맨 샌들 19만 원

빈스 Melina Jelly Fisherman 69만 9천 원

보테가 베네타 거티 피셔맨 샌들 1백 16만 원

프라다 러버 모놀리스 샌들 120만 원
여름 시즌이면 빼 놓을 수 없는 젤리 소재와 러버 소재로 제작된 피셔맨 샌들도 다수 선보였다. 빈스와 코스 등에서는 가볍과 투명한 디자인의 젤리 소재의 피셔맨 슈즈를 선보이며 보다 가볍고 편안한 샌들 제작에 집중했다. 반면 보테가 베네타와 프라다는 두툼한 굽을 가진 반투명한 러버 소재의 피셔맨 샌들을 선보이며 젤리 슈즈와는 다른 안정감과 대담한 볼드한 디자인으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아찔하게 신는 피셔맨 ‘힐’ 샌들

JW 앤더슨 스웨이드 힐 피셔맨 샌들 1백 41만원

JW 앤더슨 스웨이드 힐 피셔맨 샌들 1백 41만원

캠퍼 Billie 34만 8천 원

캠퍼 Billie 34만 8천 원
피셔맨 소재의 강점 중 하나는 실용성이지만, 다소간의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예뻐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JW Anderson의 스웨이드 힐 피셔맨 샌들은 다른 샌들 힐 보다 어딘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힐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아찔함을 동시에 갖춰 두 가지 만족감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이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신고 싶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의 굽이 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캠퍼의 Billie 도 권할 만하다. 6.8센티의 굽 높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플랫폼이 있어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독보적인 소재, 프라다의 크로셰

프라다 모놀리스 크로셰 케이지 샌들 195만원
재미있는 컬러와 디자인의 피셔맨 샌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프라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날렵한 라인이 눈에 들어오는 레더, 수시로 비가 내리는 요즘 같은 계절에 안심하고 신기 좋은 러버 소재까지 고루 선보인 프라다의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 제품은 크로셰 케이지 샌들. 비교 대상이 없는 독보적인 소재 선정과 시즌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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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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