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의 주름 1도 없는 피부, 알려드림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유명한 피부 관리의 끝판왕, 소이현! 소이현의 치트키는 뭘까. 지난 8일 소이현은 찌는 듯한 더위로부터 ‘꿀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아주 간단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
기온이 1℃씩 올라가면 피지 분비는 10%가량 증가하게 된다. 피지 분비는 모공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여름철 오랫동안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땀과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모공이 점점 확장되는 것이다. 8월 한여름에 들어서며 걷잡을 수 없이 모공이 커진 것이 눈에 띈다면 우선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감으로 모공을 꽉 조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이현은 얼굴이 붉어지거나 야외 놀이를 많이 한 날이면 토너 패드를 얼굴에 팩처럼 붙여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충전해 준다고 전했다. 패드가 자극적이지는 않을까 걱정이라면 요즘 나온 똑똑한 토너 패드를 주목해 볼 것. 에센스나 오일 성분을 더해 보습 효과를 노렸거나, 극세사 패드로 피부에 닿는 자극 자체를 줄인 제품들이 많다. 또한 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컨디션 회복 효과에도 탁월한 제품들이 많아 자극은커녕 데일리 토너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해 소이현처럼 마스크 팩처럼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넣어 둔 뒤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조이는데 적극 활용해 볼 것.

소이현은 일주일에 2~3번은 각질 스크럽을 꼭 한다고 한다.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는 점점 더 두꺼워지거나 닭살이 일어나 자꾸만 시선이 가기 때문이라고. 피부결이 마치 귤껍질처럼 딱딱하고 거칠다면 피부 위 불필요한 각질은 벗기고 수분은 채워 말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잔뜩 예민해진 피부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손상된 피부를 지탱하는 피부 보호 장벽마저 손상될 수 있으니 딥 클렌징이 중요하다. 하지만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가벼운 스크럽을 사용하고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수분을 공급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