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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폭군' 조윤수, 박훈정 감독 Pick!
김다민, 신시아, 그리고 조윤수...'마녀' 세계관 중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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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그리고 시리즈 <폭군>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존재, 그리고 그것을 차지하려는 국가적 기관과 다양한 인간들. 국내 작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던 설정과 탈인간적 액션 등은 <마녀> 시리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마녀> 김다미를 시작으로 <마녀2> 신시아, 그리고 시리즈 <폭군> 조윤수까지 박훈정 감독의 '픽(Pick)'을 받은 신인 배우의 성장 역시 흥미로운 관심사다.
배우 김다미를 사람들에게 알린 것은, 지난 2018년 공개돼 누적 관객수 310만 명을 동원한 영화 <마녀>였다. 실질적으로 세계관 최강자에 해당하는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는, 전반부와 후반부의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친구 명희(고민시)와 호흡, 또 귀공자(최우식)과의 액션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수두룩하다. <마녀>로 발견(?)된 김다미는 이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박해수와 호흡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오는 11월 공개되며, 손석구와 호흡한 디즈니+ 시리즈 <나인 퍼즐>은 2025년 공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이후의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전작에 대한 관심으로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서 공개됐던 <마녀2>는 누적 관객수 280만 명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전작의 경우 당초 기대치가 낮았던 만큼 상황적 차이는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 신시아가 김다미의 바통을 무사히 이어받았고 덕분에 <마녀>의 세계관은 보다 안정적으로 확장됐다는 것은 자명하다. 극 중 이름도 없이 '소녀'로 불리며 등장했던 그녀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구자명(김다미)의 쌍둥이 동생이란 사실이 결국 드러났다. 이후 특별 출연한 김다미(구자명 역)이 이를 직접 언급하며 쐐기를 박는다. 김다미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신인에 가까웠던 신시아는 <마녀2>에 캐스팅 됐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이후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을 꿰차며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14일 4회 전편이 동시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폭군>은 <마녀3>는 아니다. 해당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녀>의 스핀오프 작품. 때문에 조윤수 역시 김다미와 신시아를 잇는 포지션이라 할 수 없다. 다만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 인지도 높은 굵직한 배우들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된 사실을 놓고 보면, 눈여겨 볼 박훈정 감독의 '픽'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단순히 킬러이자 금고 기술자로 소개된 '채자경'의 실질적 활약을 보고 엔딩까지 완주하고 나면, 작품을 보기 전과는 생각이 바뀔 가능성이 짙다. 굳이 말하면 <마녀> 구자경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존재 자체가 실질적인 스포인 셈. 쌍둥이 오빠의 인격을 함께 갖는 이중인격이라는 설정, 시원하고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는 것 모두 <폭군>의 볼거리 그 자체다.
「
(※ 아래 글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마녀> '구자윤' 역 김다미

영화 <마녀> 스틸

영화 <마녀> 스틸
<마녀2> '소녀' 역 신시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스틸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스틸
<폭군> '채자경' 역 조윤수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디즈니+ 시리즈 <폭군> 스틸
Credit
- 사진 / 워너브라더스코리아·NEW·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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