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현아♥용준형, 10월 부부된다..'체인지'로 맺어진 인연

셀프 열애공개 후 9개월, 연인→부부...서울 삼청각에서 결혼!

프로필 by 박현민 2024.07.08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32)와 용준형(35)이 오는 10월에 부부가 된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의 삼청각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올해 1월 각자의 SNS에 함께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게재하며, 셀프 열애공개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연인에서 부부가 되는 두 사람의 공식 인연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한 현아, 같은 소속사에서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한솥밥을 먹는 동료로 활동했던 것. 물론 연습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두 사람은 이보다 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첫 번째 솔로 데뷔곡 '체인지'(Change) 피처링을 맡았고, 이를 계기로 더 각별한 사이로 거듭났다.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현아의 현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7월 8일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현아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이날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앞서 현아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로 연인에 대한 감정을 가감없이 전한 바 있다.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

한편, 현아는 지난 5월 2일 EP 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약 2년 만에 컴백한 것. 용준형 역시 3월 EP 앨범 '뷰티풀 디스토피아'(Beautiful Dystopia)를 발표하고,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Credit

  • 사진 / 현아·용준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