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24SS 리미티트 에디션, 콩국수 맛집 5
마, 이게 K-비건이다. 무더운 여름 우리를 구원해 줄 레전드 콩국수 맛집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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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청대 (합정)

Image/@mapo_yummy
20대부터 80대, 외국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콩·두부 맛집 콩청대.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콩물과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밑반찬의 조화가 일품이다. 수육과 파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에 모두 콩을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2024년 기준) 3월 중순부터 약 6개월간 판매되는 콩국수에 사용된 콩물 역시 별도로 구매 가능(900ml 1만 1천원, 1.8ml 2만원).
리두부로 (청계산)

Image/리두부로
청계산에 방문한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곳. 수많은 등산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리두부로의 대표 메뉴 중 오직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별미, 까망까망 콩국수와 파전 조합을 추천한다. 백태와 서리태를 함께 갈아 만들어 뽀얀 콩물 대신 검은콩 국수를 맛볼 수 있다. 걸쭉하고 고소한 콩물 본연의 맛과 쫄깃한 면의 식감을 충분히 느낀 뒤, 취향껏 소금을 추가해 보길. 소주·맥주는 물론 종류별로 구비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것 또한 리두부로만의 장점!
제일콩집 (공릉)

Images/@purag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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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노원 일대를 대표하는 ‘장인가게’ 제일콩집.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오랜 단골 손님으로 항상 북적이는 가게다. 크리미한 콩물로 이름을 알린 유명 맛집들과 달리 투박하게 갈린 콩의 식감이 매력적인 곳. 일반 소면과 초록빛의 클로렐라 면이 약 8:2 정도의 비율로 섞여 나오는 것 또한 제일콩집만의 특징. 30여년의 전통을 간직한 인테리어·간판 등 곳곳에 숨은 ‘제일콩집 헤리티지’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산옥 (을지로4가)

Images/@my_ch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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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단 2시간 30분, ‘없어서 못 먹는’ 강산옥의 콩국수를 아는가. 진주집, 진주회관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3대 콩국수 맛집으로 불리는 이곳의 메인 메뉴는 단 2개(하절기·동절기). 6월-8월 3달간 여름 단일 메뉴 콩국수의 판매가 끝난 뒤 9월부터는 콩비지가 그 바통을 이어받게 되는 것이다. 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듯한 ‘꾸덕꾸덕’ 콩물과 얇게 저민 오이, 강산옥만의 킥 김치는 그야말로 금상첨화. 길게 늘어선 웨이팅이 무색하게 빠른 회전율을 자랑하니 2시간 30분의 기적을 노려보길 바란다.
황금콩밭 (애오개)

Image/@cathyhj_
7년 연속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두부·콩 요리 전문 한식당 황금콩밭. 매일 새벽 만드는 신선한 두부와 다채로운 비건 메뉴로 높은 재방문율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중 검은콩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서리태 콩국수는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여름 한정 메뉴. 아늑한 실내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코스 요리,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체 식사나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고소한 콩국수와 찰떡궁합인 곁들이로는 두부 김치전골과 소쿠리 두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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