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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처음이야! 문가영 x 캘빈 클라인, 흑과 백의 순간
문가영과 캘빈 클라인이 함께한 <바자>의 신년호 커버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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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버는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와 함께한 것으로 문가영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듯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와 잘록한 허리라인, 남다른 비율은 흑백 사진 속에서 더 빛을 발한다. 화려한 의상이 아님에도 문가영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오라에 절로 시선이 머물게 될 것. 또한 첫 언더웨어 촬영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촬영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전작 ‘사랑의 이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촬영에 들어갔는데 감독님이 그러셨다. “가영 씨, 그렇게 많이 안 웃어도 돼요”. 초반 일주일은 어색했다. 그러다 카메라 앞에서 웃지 않는 모습으로 연기한다는 해방감을 느꼈다”. 이어서 “어렸을 때 제 별명이 ‘예스걸’이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대신 저 자신에겐 혹독했다. 누가 칭찬을 하면 “아니에요”가 기본이었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배웠고 그게 예의고 겸손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졌다”고 답하며 배우로서, 인간으로서의 한 단계 성장했음을 드러냈다.
문가영의 커버와 화보, 책 속에 숨겨진 인사이드 커버 1종, 그리고 인터뷰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1월호와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이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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