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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한소희 <경성크리처>, 미리 살펴보는 포인트 3

시대극+크리처물이 온다! 연말→연초 최대 흥행작 될까?

프로필 by BAZAAR 2023.12.16

#1. 믿고 보는 배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박서준과 한소희가 주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 역은 박서준,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 역은 한소희가 각각 소화한다. 지난달 공개된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인 얀 왕자님 역으로 활약했던 박서준, 출연하는 모든 작품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한소희의 첫 호흡은 그 자체로 모두의 기대 포인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태상(박서준)의 친구이자 강력한 권력을 가진 '마에다 유키코' 역 수현, 금옥당의 집사이자 태상과는 가족과도 같은 '나월댁' 역 김해숙, 채옥(한소희)의 아버지이자 10년 전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만주에서 경성으로 온 '윤중원' 역 조한철, 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인 '권준택' 역 위하준을 비롯해 박지환, 옥자연, 최영준, 현봉식 등 얼굴과 이름으로 신뢰를 안겨주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 기대감 쏠리는 '작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믿고 보는 배우들에게 제대로 된 판을 깔아주는 것은, 역시나 '작감'(작가+감독)의 역량이다. 그런 점에서 정동윤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경성크리처>는, 벌써부터 든든하다. 정동윤 감독은 앞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했고, 강은경 작가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흥행시킨 저력이 있기 때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단 하나로 캐릭터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대사들이 많았고, 대본을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배우 한소희
 

#3. 쏟아지는 볼거리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제작진 구성도 믿음직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최기호 미술 감독과 홍수희 의상 감독, <신과 함께> 시리즈의 전종현 VFX 수퍼바이저 등이 합심해 화려하고 낭만적인 금옥당, 은밀한 이야기가 오가는 월광바, 소시민의 삶이 깃든 본정거리, 거대한 비밀을 가진 옹성병원 등 1945년의 경성을 재해석한 공간과 함께 의상, 소품에 공을 들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고.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스틸

그때의 시대적 배경과 우리가 상상했던 공간들을 구현해주신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배우 박서준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아낸 <경성크리처>는 오는 12월 22일 파트1, 이어 2024년 1월 5일 파트2가 넷플릭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