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골든구스와 함께한 아름다운 파리의 밤

골든구스의 꿈을 향한 질주가 베니스를 넘어 파리의 밤을 수놓았다.

프로필 by BAZAAR 2023.10.26
우리는 늘 꿈을 꾼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자유로운 태도로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지난 10월 2일, 골든구스가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예술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파리를 찾았다. 베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하우스 오브 드리머(Haus of Dreamers)’ 이벤트는 힙한 스케이트보드 공연과 파리의 문화를 접목시킴으로써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혁신적인 비전을 증명했다. 
 
이벤트의 중심이 된 스케이트보드 팀.

이벤트의 중심이 된 스케이트보드 팀.

어둠이 짙게 깔린 하늘 아래 집을 형상화한 불빛이 켜지고 세계적인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의 공연과 함께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2020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메달리스트이자 골든구스의 앰배서더인 코리 주노(Cory Juneau)가 이끈 이번 공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키건 팔머(Keegan Palmer)를 비롯해 루네 글리프버그(Rune Glifberg), 브루클린 코리(Brooklinn Khoury) 등 유명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공연이 끝난 스케이트파크는 이내 골든구스의 2024 S/S ‘저니(Journey)’ 컬렉션을 소개하는 런웨이로 변모했다. 이 자리에서 스케이트보드 선수들과 함께 만든 스케이트보드 스니커즈 시리즈 중 하나인 ‘파리 볼스타 프로(Paris Ball Star PRO)’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밤이 더욱 깊어지자 여섯 개의 미니어처 하우스가 빛을 발산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골든구스의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인테리어로 잘 알려진 호텔 그랑 아무르(Hotel Grand Amour)부터 베이커리인 유니온 블랑제리(Union Boulangerie)와 퍼시픽 코스트 빈티지(Pacific Coast Vintage) 등 파리 곳곳에 위치한 명소들이 골든구스의 파트너로 함께해 이벤트의 의미를 각인시켰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가수 선미는 베니스에 이어 파리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최초로 공개한 ‘파리 볼 스타 프로’ 스니커즈. 유니온 블랑제리의 아이스크림 바. 2024 S/S ‘저니’ 컬렉션.
한편, 골든구스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선미를 비롯하여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가수 리암 페인(Liam Payne)을 필두로 영화배우 폴 웨슬리(Paul Wesley), 이사 레이(Issa Rae),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스카이(Justine Skye), 배우 이난나 사키스(Inanna Sarkis)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파리의 밤을 아름답게 밝혔다.
 

Credit

  • 에디터/ 김경후
  • 사진/ ⓒ Golden Goose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