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진우, 〈거대하고 환상적인 존재〉, 2019,262x302cm, Gigantic Fantastical Creature, oil cotton collage on cotton.

이만나, 〈가변 풍경〉, 2022, 112x145.5cm, Oil on canvas.
키아프의 미래는?
」올해 키아프의 눈은 신진과 중견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 20인을 향한다. ‘키아프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국내 미술 평론가와 갤러리스트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4인과 함께 20여 년 가까이 소더비 인스티튜트 아트의 학장으로 일해온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이 참여했다. 글로벌 아트 마켓에 밝은 그가 말하는 한국 미술시장과 키아프 서울의 상관관계.
※ 20개국 2백11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제22회 키아프 서울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A,B홀과 그랜드 볼룸을 포함한 1층에서 열린다.

DDP에 쏘아 올린 가상정원
」1978년부터 컴퓨터 아트를 선보인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미구엘 슈발리에. 지난겨울 최대 규모의 개인전을 국내에서 연 그의 작품이 이번에는 자하 하디드의 우주선을 투과한다. 아트페어 기간에 맞춰 2회째 개최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3’을 위해 신작을 완성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디지털 네이처’. “태초의 자연과 인류가 만든 기술적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30여 년 이상 자연과 미디어의 관계를 탐구해온 그를 대체할 작가를 찾긴 어렵다. 〈Meta-Nature AI〉라는 제목의 작품은 가상정원을 주제로 AI가 만든 사계절의 나무와 꽃 등 생명의 순환을 표현했다.
일시 2023년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