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omatica 서렌 바디 바 라벤더 & 버가못 2만5천원.
지속가능한 뷰티의 선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로마티카(AROMATICA).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인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한 뷰티,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삶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을 다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은 원료 생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원료 생산부터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그 순간까지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한다. 이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생산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확되는 원료를 찾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식물성 천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자체적으로 대안적인 소재를 개발하기도 한다. 지속가능성의 선구자라는 명성답게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한 것도 바로 아로마티카. 용기 재 사용과 리필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힘쓰며 친환경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아로마티카가 가져오는 신선하고 건강한 변화가 더욱 기다려진다.

서렌 바디바 라벤더 & 버가못에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워리 프리 포뮬라(Worry Free Formula)가 가득 담겨있다. 라벤더 에센셜 오일의 경우 증류하고 난 뒤 남은 라벤더 원물을 버리지 않고 과일 재배 시 퇴비로 재사용하는 과정을 거친다. 원료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처리하는 과정까지 지속가능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추출된 라벤더만의 부드럽고 포근한 향은 복잡한 마음속에 휴식을 선사해준다. 상큼하고 달달한 버가못 향은 내일을 위한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해준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에 잔잔한 보랏빛 온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해바라기씨오일, 올리브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시어버터 등 보습력이 뛰어난 성분들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새싹 에디터의 생생 세 줄 후기
2. 라벤더와 버가못의 포근하고 자연적인 향이 샤워 시간을 힐링 타임으로 바꿔준다
3. 고체 비누임에도 쉽게 무르지 않고 단단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우리는 샤워를 하는 동안 과연 얼마 만큼의 물을 사용할까? 일반적인 샤워 헤드에서 쏟아지는 물은 분당 약 12L라고 한다. 평균 샤워 시간을 15분으로 잡으면 샤워 한 번에 사용되는 물은 거의 180L인 것이다. 물을 틀어 놓은 채 5분 동안만 샤워를 해도 2L짜리 생수 30병이 사라지는 셈이니 그 심각성이 온몸으로 체감된다.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물을 낭비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아로마티카의 바디 바를 사용하는 동안 '샤워 시간 줄이기' 챌린지를 진행해 보았다. 평소 샤워를 하면 기본 30분은 욕실에서 보냈던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었다.

샤워 시간 줄이기 챌린지를 하며 작성한 샤워 시간 기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