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모양의 못난이 파프리카는 지우/남원 피망파프리카
NO 워터, NO 플라스틱, NO 케미컬을 지향하는 뷰티 브랜드 샘크래프트. 종이 용기에 담긴 퍼퓸 밤과 물을 쓰지 않은 고체 클렌저, 식물유를 비누화하여 수질오염의 위험을 줄인 4.7리터 벌크형 세정제까지, 환경을 배려하는 기발한 아이템이 줄을 잇는다. 이 중 〈바자〉가 주목한 제품은 페이스 세럼. 기획 단계부터 세척 시스템을 도입해 유리병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공병 회수 시스템은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화장품 용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손꼽힌다. 세럼의 효능을 끝까지 경험했다면 병을 씻어 되돌려주자. 단돈 3천원이면 지구의 내일을 연장할 수 있다. 1개당 500포인트가 적립된다. 3만9천원. 2만6천원. 2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