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함께 촬영한 못난이 오이는 가우농장/백오이
‘유기농 화장품=안전하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유기농의 본질은 지속가능성에 있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농법으로 땅을 보호하고 책임감 있는 생산방식을 고수해야만 한다. 유랑이 유기농 스킨케어를 고집하는 이유다. 불필요한 화장품 단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제품만으로 관리하는 ‘스키니멀리즘’ 또한 환경을 위한 실천임을 강조한다. ‘프레스티지 퍼플 쉴드 에센스 토너’는 보습은 물론 항산화 효과를 갖춘 토너 겸 에센스. 전라도 남원에서 수급한 유기농 도라지를 주원료로, 비타민 C가 풍부한 히비스커스꽃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버터플라이피꽃, 모공 수렴에 효과적인 로즈메리잎, 칡뿌리, 녹차잎 추출물 등을 담았다. 6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