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 스틸러 인물을 꼽자면? 바로,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에 출연한 신재하가 아닐까?
특히 화제성 1위에 등극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속 드디어 밝혀진 ‘쇠구슬 연쇄 살인범’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에 매너를 탑재는 기본,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히 관리하는 메인 실장 ‘지동희’ 역으로 ‘프로수발러' ‘동희빈'이란 애칭을 얻으며 열연 중! 하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햇살 같은 화사한 웃음 뒤에 숨긴 서늘한 살인의 그림자가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더욱 섬뜩하게 한다. 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듯 〈일타 스캔들〉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생일보다 톡이 더 많이 왔어요. 산에 들어가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4회를 남긴 시점, 향후 어떤 전개로 펼쳐 나갈지,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금, 토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모범택시 2>. 첫 회부터 12%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 2회 말미에는 ‘무지개 운수'
멤버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프로젝트를 무사히 해낸 무지개 운수 크루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을 때, 새롭게 취업한 인물로 온하준(신재하)이 출근을 알리며 등장한 것. 비록 몇 초에 지나지 않았지만 신재하의 환한 미소로 무장한 온하준이란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만들어 나가며 ‘무지개운수' 신입 택시 기사로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단숨에 주말 드라마 2개에 연속 출연하며 핫루키로 떠오른 그.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역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만나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