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정경호 꿀케미! 화제의 #일타스캔들 명대사!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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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X정경호 꿀케미! 화제의 #일타스캔들 명대사!

시청률 수직 상승! 화제의 <일타 스캔들> 속 뼈대사 모음.

BAZAAR BY BAZAAR 2023.02.02
이미지 출처: tvN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tvN 홈페이지

누가 이 대한민국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했던가. 새벽같이 고동치는 나라. 닭 울기 전부터 고성이 오가는 나라. 아침 댓바람부터 고단하고 고달프고 그래도 고진감래를 믿으며 고삐를 늦출 새 없이 고생길을 달려 고소득, 고학력, 고득점, 씁. 후. 고위층을 향해 고, 고 하는 나라. 그곳이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현 주소 아니던가.
와, 라임 딱딱 맞는 내레이션에 TV를 보다 나도 모르게 감탄의 물개 박수를 쳤다. 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마 200% 동감할 것. 무엇이든 상향 평준화가 기본이 되어버린 작금의 풍경을 이보다 더 신랄하고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지원(20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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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 걸까? 먹어야 되고, 자야 되고, 싸야 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진화할 순 없나? 알약 하나만 먹어도 되는 기술은 왜 아직도 안 나오는거야.
과연 현대인 중에 세끼 다 챙겨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치열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알약 하나로 하루 영양소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은 언제쯤 나오는 걸까? 수요가 없진 않을 것 같은데. 무엇보다 곡식이나 육류를 생산하는 것보다 탄소 배출 절감이나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화성 이주가 아니라 이런 신약 개발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지희수(32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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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아등바등 사니?
아등바등 사는 게 뭐가 문젠데? 아등바등 안 살아 문제지.
꼴값이잖아. 지만 뭐, 별난 인생 산다고. 
나만 이렇게 힘든가? 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흘러가는 일상이 팍팍하다고 느끼던 찰나, 드라마에서 흘러나온 이 대사 한마디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맞아, 세상 살이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사고로 돌아가신 엄마, 아픈 동생, 언니가 버리고 간 조카를 떠안는 바람에 핸드볼 국가대표의 꿈도 포기했지만, 자기연민은커녕 매사 씩씩한 남행선을 보면서 요즘 위로와 에너지를 동시에 얻고 있다. 양희(27세, 은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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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분이 아무리 소중해도 내 몸만 하겠냐?
현강, 인강, 출판, 거기에 부가 가치까지 합치면 연평균 약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타강사. 1조 원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는 27억, 한시간에 1억, 고로 10분의 가치는 1700만 원이라는 최치열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이름처럼 치열하게 산다. 그 결과 그에게 남은 건 섭식장애와 불면증은 보너스. 제아무리 1 조원의 남자면 뭐하나.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걸. 과연 시간과 돈, 행복의 삼위일체를 영위하는 사람이 존재할까? 그런 걸 보면 인생은 참 공평한것 같기도. 임준(28세,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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