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재키 1961 백이 스테디셀러가 된 이유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구찌 재키 1961 백이 스테디셀러가 된 이유

재키 1961 백의 새로운 버전 대공개

BAZAAR BY BAZAAR 2023.02.02
1961년에 태어나 구찌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핸드백으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온 ‘재키 1961’ 백. 그 새로운 챕터가 공개되었다.
 1960년대에 제작된 ‘재키’ 아카이브 백.

1960년대에 제작된 ‘재키’ 아카이브 백.

최근 구찌가 새로운 재키 1961 캠페인의 얼굴로 배우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을 선정했다. 오랜 시간 하우스의 아이콘이자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온 재키 백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갈 주인공으로 낙점한 것이다.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가 촬영한 사진 속에서 그녀는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자신의 일상과 함께한 재키 백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각각의 스타일은 고유의 개성을 지녔고, 하나하나의 순간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사진과 캠페인 영상 모두 스냅 샷 무드로 촬영돼 재키 백 특유의 우아함과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담은 점도 돋보인다. 구찌는 이를 통해 수십 년간 이어져오며 다양한 페르소나를 지니게 된, 상징적인 핸드백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했다. 
 
 1 프레셔스 레더 재키 1961 백을 레트로하게 연출한 배우 어맨들라 스텐버그. 2 두아 리파는 유틸리티 룩에 재키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3 1960년대 스타일의 젯셋 룩에 재키 1961 백을 매치한 나타샤 리온. 4, 6, 10 새롭게 공개된 재키 1961 캠페인 속 다코타 존슨. 일상과 함께한 재키 백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것이 돋보인다. 5 젠더리스 룩에 펀칭 디테일의 재키 백으로 록시크 무드를 강조한 엘르 패닝. 7 포멀한 이브닝 룩에 미니 사이즈의 재키 백을 매치한 카를라 브루니. 8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클라라 루치아니는 가죽 세트업에 체인 스트랩 재키 백을 더했다. 9 재키 백과 함께 클래식한 젯셋 룩을 완성한 케이트 블란쳇.

1 프레셔스 레더 재키 1961 백을 레트로하게 연출한 배우 어맨들라 스텐버그. 2 두아 리파는 유틸리티 룩에 재키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3 1960년대 스타일의 젯셋 룩에 재키 1961 백을 매치한 나타샤 리온. 4, 6, 10 새롭게 공개된 재키 1961 캠페인 속 다코타 존슨. 일상과 함께한 재키 백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것이 돋보인다. 5 젠더리스 룩에 펀칭 디테일의 재키 백으로 록시크 무드를 강조한 엘르 패닝. 7 포멀한 이브닝 룩에 미니 사이즈의 재키 백을 매치한 카를라 브루니. 8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클라라 루치아니는 가죽 세트업에 체인 스트랩 재키 백을 더했다. 9 재키 백과 함께 클래식한 젯셋 룩을 완성한 케이트 블란쳇.

재키 백의 시작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196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와 70년대 구찌의 심벌이었던 젯세터(Jetsetter)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은 백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젯셋족의 잇 백으로 떠올랐다. 이후 1999년과 2009년엔 동시대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오늘날의 모습을 띠게 된다. 사실 재키 백은 1950년대까지 ‘G1244’라는 품명으로 불렸었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 그 이후의 스토리는 미국의 35번째 영부인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가 G1244 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널리 퍼지게 되면서 구찌가 가방에 그녀의 애칭인 ‘재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는 것. 오늘날의 재키 백은 두아 리파, 카이아 거버, 엘르 패닝, 해리 스타일스 등 개성 있는 스타일 아이콘들에게 사랑받으며 그 인기를 굳건히 하는 중이다.
 

2023년 버전의 재키 1961  

2023년의 재키 1961 백은 이전보다 슬림해진 실루엣으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돋보인다. 미니, 스몰, 미디엄 총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움을 더하는 컬러 팔레트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특유의 피스톤 잠금 장치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클린 레더 라인부터 소재 자체의 특별함이 강조된 내추럴 그레인, 페이턴트, 프레셔스 레더, 그리고 구찌의 상징적인 GG 수프림 캔버스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길게 연출하거나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은 가죽 혹은 체인 소재로 선보이며 이를 통해 재키 1961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다코타 존슨과 함께한 새로운 재키 1961 캠페인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고 핸드백은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일부 아이템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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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진선
    사진/ ⓒ Gucci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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