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돌지! 과거에서 영감 받은 트렌드 메이크업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Beauty

유행은 돌고 돌지! 과거에서 영감 받은 트렌드 메이크업

이번 시즌 트렌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과거로의 회귀! 오래된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며 현재의 아름다움으로 승화했다. 각 시대별로 영감받은 뷰티 신.

BAZAAR BY BAZAAR 2022.10.03
 

2000s

‘메탈릭’ ‘글로’ ‘글리터’ 모두 2000년대 메이크업을 나타내는 단어다. 이슬이 맺힌 듯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화려한 보석 장식, 글로시한 립, 실버로 활기를 더한 아이섀도 룩까지. 여전히 주목받는 Y2K 스타일이다.
 
블라우스는 Maison Margiela by Yoox. 귀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블라우스는 Maison Margiela by Yoox. 귀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920s

모스키노, 유한 왕, 세인트 신트라의 2022 F/W 컬렉션에 등장한 빈티지 헤어는 1920년대를 소환한다. 이 시기는 큰 눈과 도톰한 입술이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때.유려한 아치형 눈썹과 클래식한 레드 립으로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트위드 재킷은 Johnny Hates Jazz. 진주 목걸이는 Ille Lan.

트위드 재킷은 Johnny Hates Jazz. 진주 목걸이는 Ille Lan.

1960s

기성세대를 향해 도전하는 히피 문화가 주도하던 1960년대. 유니섹스 또한 트렌드로 자리하며 성별의 경계를 허물었다. ‘단발 뽐뿌’를 부르는 샤넬의 보브 커트, 제이슨 우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모두 1960년대에서 차용한 스타일이다.
 
재킷은 Ganni. 귀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재킷은 Ganni. 귀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1980s

디스코 열풍으로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이 유행하던 시기. 핑크, 블루, 퍼플 등 눈두덩에 팝한 컬러를 올린 주요 룩과 닮아 있다.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는 생략하고 매트하게 표현해야 모던하다.
 
레더 보디수트는 Ych. 이어커프는 모두 Ooco.

레더 보디수트는 Ych. 이어커프는 모두 Ooco.

1990s

30년 전 마크 제이콥스가 선보였던 그런지 룩은 매해 진화를 거듭한다. 이번 시즌에는 탈색 눈썹, 브라운 립, 지저분해 보이는 아이라인, 비바람에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로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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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정혜미
    사진/ 최영빈
    모델/ 메구
    헤어/ 한지선
    메이크업/ 오미영
    스타일리스트/ 노경언
    어시스턴트/ 조문주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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